편견은 기본적으로 패턴인식입니다. A라는 패턴 | 커리어리

편견은 기본적으로 패턴인식입니다. A라는 패턴을 B라고 해석하는 것이죠.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도 이런 식으로 학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견을 그대로 학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떠한 편견을 극복하고 '당위적으로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은 훨씬 더 고차원적인 사고활동이고 이런 것을 현 단계의 인공지능에게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굳이 정의를 내리자면 편견은 선입견 중에 하나이고 선입견이 모두 '부정적인 편견'인 것은 아닙니다. 사실 선입견이란 '틀릴수 있는 가능성'을 '판단에 걸리는 시간'과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학점이 나쁜 사람이 일을 잘 못할 것이다, 라는건 선입견이지만 일일히 모든 사람에게 업무를 시켜보고 시간을 들여 지켜보지 않고 판단을 내릴수 있게 해주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정밀한 판단보다 조금 틀리더라도 빨리 결정하고 수정해나가는 편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선입견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것이겠죠. 결국 문제는 인공지능에게 무엇을 학습시켜야 하는지로 요약됩니다. 가끔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 어린이들을 통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허물을 깨닫게 되듯이 인공지능이 그런 편견의 거울 역할을 해줄지도 모릅니다.

[고학수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은 차별·편견을 인간에게서 배운다

다음뉴스

2020년 1월 6일 오후 12:38

댓글 0

함께 보면 더 좋은

자산운용사 Blackstone의 Byron Wien이 꼽은 2021년 10가지 서프라이즈 중에 재미있는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3. 미국은 5-10개 정도의 백신이 개발되면서 2021년 메모리얼 데이(주: 5월 31일; 보통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생각하는 미국의 현충일) 정도면 어느 정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 아마도 비행기를 타거나 극장에 갈 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백신접종 확인증을 보여주어야 할 것. 연기되었던 올림픽도 7월에 개최되고 관객들도 관람이 가능할 것. 5. 억눌린 수요로 인해 경제는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 억눌려 있던 호텔, 레스토랑, 항공사의 주식들의 강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6. 미 연방준비은행과 재무부는 MMT (주: 현대화페이론 - 발권력을 가진 정부가 재정지출을 계속 확대해도 파산하지 않기 때문에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수용할 것. 성장이 물가상승률을 앞서면 재정적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7. 에너지 산업의 장기적 성장은 불확실해도 '일상'의 회복으로 인한 단기적인 기회는 증가할 것. 10. 달러는 강세로 전환 될 것. 백신 접종 이후 미국 경제가 강세로 돌아서면 유럽과 일본의 낮은 성장률과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힘을 잃을 것.

Byron Wien and Joe Zidle Announce the Ten Surprises of 2021 - Blackstone

Blackstone

추천 프로필

현직자에게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