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가서 식사는 하면서 회사는 왜 못 나옵니까. 복귀하지 않으면 굉장히 실망할 겁니다.” "사무실은 우리가 업무를 가르치고 신입 사원들이 일을 배우고 인재를 키우는 곳이다. 줌 발표만으로 좋은 경력을 쌓아가기는 어렵다” 금융사와 빅테크 업체들이 하나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명령을 내리는중. 이들이 '역시 사무실'이라고 뜻을 모은 이유는 두가지. 화상회의를 통한 협업은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이라 판단했고, 원격으로는 새로운 일을 가르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