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유튜버가 된 일반인들의 이야기 (feat. 미미미누, 달지)

1.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어진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랩하는 선생님’으로 교육청 홍보대사까지 진출한 크리에이터, 달지.


그들이 ‘처음부터’ 유튜버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미미누는 빅뱅을 좋아하고 끼가 많았던 한 명의 대학생이었고, 
달지는 노래를 좋아하고 학생들을 아끼던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두 사람의 도전은 모두 작고 서툰 첫걸음이었습니다.
“One of Them”이었던 그들이 스스로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고 
대형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 빅뱅을 사랑했던 5수생, 미미미누


수험생, 학부모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의 김민우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만 하더라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다니던 평범한 군필 대학생이었습니다.


외대부고를 졸업한 뒤, 원하던 대학 진학에 내리 실패한 그는
대성학원에서 재수를 시작하게 됩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어느 날, 붕 뜬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미미미누는 교실 강단 앞에서 무반주로 스컬의 ‘Buffalo 2012’ 랩을 공연 하는 등 내면의 끼를 참지 못하고 폭발시킵니다.

 

그렇게 5수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고등학교 시절 활동했던 방송댄스 동아리에서의 경험을 살려
학교 공모전에 ‘빅뱅 발표 영상’, ‘5수의 여정’, ‘MT 공연 영상’을 편집해
‘병맛’ 영상 하나를 만들어 출품합니다.

 

일주일 만에 졸속으로 만들어 제출한 이 영상은
무려 17팀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합니다.


해당 영상은 팀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다음 날,
조회수 15만을 돌파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미미미누는
당시 연고대 재학생들이라면 모두가 합류하고 싶어하던 ‘연고티비’ 대신
개인 채널을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빅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발표했던 영상들을 허접하게 이어붙여 올린
4분 40초짜리 병맛 영상 하나.

그것이, 이제는 200만 구독자를 바라보는 대형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의 시작이었습니다.

 


3. 방과후 교실을 무대로, 달지


초등학교 교사이자 래퍼, 유튜버로 활동하는 달지(이현지)는
경기 광명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평범한 교사였습니다.


하지만 10대 시절부터 힙합을 좋아해 대학 시절 힙합 동아리 활동을 했고,
그 열정을 이어가며 앨범 3장을 발매했으며,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교사로 재직 중이던 어느 날,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취미가 랩이라고 하자
학생들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그렇게 시작된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38만 명, 조회수 1,200만 회를 돌파합니다.

 

그녀의 작은 취미생활이었지만, 그마저도 평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교사가 저래도 돼?’라는 논조의 차가운 반응과,
공무원으로서의 겸직금지 조항과 관련된 구설수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지의 유튜브 활동을 지켜보던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아이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음악과 영상에 담아달라.’는 요구와 함께
교육청 홍보 영상 제작을 요청합니다. 


그리하여 달지는 경기도교육청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힙합과 교육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아이들이 모두 하교한 방과후 교실에서

핸드폰으로 촬영한 2분 남짓의 짤막한 노래 커버 영상.


그것이, 학생과 교사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보여준 ‘달지’의 시작이었습니다.

 


4. 누구에게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우리가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길고 길었던 자신의 입시 이야기를,
누군가는 좋아하는 노래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누군가는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곧 브랜딩의 시작점입니다.
브랜딩은 화려한 로고나 거창한 카피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고 싶다”
메시지를 꾸준히 축적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걸 가장 잘 담아내는 무대로서 유튜브는 최고의 환경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5.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부트캠프


저희 두더지웍스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우당탕탕 유튜버 부트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일주일에 영상 하나라는 현실적인 루틴을 기반으로,


1️⃣ 기획~업로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 
2️⃣ 언제든 질문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QnA 채널 
3️⃣ 도전을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커뮤니티 
4️⃣ 분야별 핵심 이론이 담긴 VOD


까지 모두 제공해 드립니다!


도합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들을 키워낸 크리에이터 기획사
두더지웍스가 여러분의 도전을 함께합니다.


🗓️ 활동 기간 : 5/16 ~ 6/12 (4주간) 
📄 활동 내용 : 기획/촬영/편집/업로드 세션 진행 
📍 활동 장소 : 100% 온라인 
💸 가격 : 보증금 10만원 (완주 시 전액 환급)
 

👉 지금 신청하러 가기: https://bit.ly/43apP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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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오전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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