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사로잡는 그린 캠페인의 조건 ‘용기 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이것을 ‘Cheer up’으로 알고 있다면 반쪽짜리 정답입니다! 📌 ‘용기 내’는 음식을 포장하거나 장을 볼 때 집에서 가져간 다회용 용기를 내밀자는 뜻 + 개인 용기를 지참하고 다녀야 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용기 내’ 챌린지와 더불어 MZ에서는 ‘제로 웨이스트’가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MZ세대를 사로잡는 그린 캠페인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1️⃣ 완벽보다는 꾸준한 실천 -> MZ세대를 실천하게 만드는 동력은 환경에 대한 높은 인식과 더불어, 소소하고 확실한 성취감, 환경보호라는 아젠다를 무작정 비장하게 바라보거나, 완전무결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효용 감을 느끼며 ‘나아가고 있음’에 방점을 둔다. 2️⃣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 -> MZ세대의 열띤 참여를 부르는 그린 캠페인에는 소소한 미션과 즉각적인 리워드가 빠지지 않는다. ex)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바꾸는 ‘플라스틱 방앗간’ ,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수익금으로 환경, 동물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세컨드히어로’ 가 있음 3️⃣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진정성 -> 아무리 재밌는 기획이라도 자원을 낭비하거나 쓰레기를 늘리는 결과를 낳는다면, 그 프로젝트는 ‘그린 워싱’으로 여김. 친환경 콘셉트를 예쁘게 보여주는 게 아닌 환경을 위한 ‘용기’를 내는 기업이 이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느낌적인 느낌🤔 🗣 환경과 독특함을 사로잡는 ‘그린 캠페인’이 다양한 기업에서 시도되고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MZ세대로서⁉️ 의견을 피력하자면, 그린 캠페인이 요즘 뜬다고 해서 너도나도 따라 하여 오히려 미숙한 방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이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생각해요. (예전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로 홍보를 했는데 알고 보니 겉면은 종이 속은 재활용률이 높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기만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개성 있고 참여하기 쉬운 캠페인과 기업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와 융합한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