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 - 연봉 테이블이 사라진다: 기존의 연봉 테이블을 유지해서는 IT인재 유치가 불가능해졌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의 평균 연봉이 1억을 훌쩍 넘었는데, 자동차 업계나 은행업계는 자신들의 기존 연봉 테이블 시스템에 맞추다 보니 개발자를 전혀 뽑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빨리 이 테이블을 버려야만 최소한의 인력이라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경력직 선호 현상: 경력직 선호는 10년 전부터 나오던 얘기였지만, 이제 기업들은 신입공채로 뽑아서 키우겠다는 생각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비싸도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5년차 직원들을 1억원 뽑는 게 가성비가 좋다는 판단이고, 간판보다 실무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 주식 보상 정책: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가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182억원의 현금을 받았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냥 월급쟁이는 부자가 될 수 없지만, 주식을 받는 임직원은 성공한 사업가보다도 과실을 알차게 챙기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채용에 주식 부여 조건을 내걸기 시작했고, 탤런트들은 그런 직장을 선호하고, 그런 인재들이 모인 회사들이 실제로 주식 대박을 터뜨립니다.

인베스트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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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3일 오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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