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광화문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베이드 아트> 전시가 열린다. 19일까지 무료. [이 뉴스를 고른 이유] '롤'은 사용자 규모나 확산력, 확장성 등에서 마치 케이팝과 같다. 게임의 영역을 넘어서는 분위기랄까. 서브컬쳐 밖으로 튀어 나온다는 점에서, 그리고 팬덤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기사의 이 대목이 인상적이라서 공유한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 성향도 색달랐다고 한다. 그는 "게임 이용자는 게임 관련 사전지식에 비춰 전시를 감상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작가의 의도’에 초점을 맞춰 감상하는 일반 전시회 방문객과 달리, 이번 전시회 방문객은 자신이 아는 챔피언의 특성을 어떻게 변용·변주해 표현했는지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게임, 케이팝.. 등 사람들은 자꾸만 '카테고리'로 어떤 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사용자들은 그렇지 않다. 카테고리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즐길 부분이 얼마나 많으냐가 중요하다. 수용자/소비자/팬 중심의 전략...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플레이어] "예술과 만난 게임? 게임은 이미 훌륭한 예술 분야"

IT조선

[플레이어] "예술과 만난 게임? 게임은 이미 훌륭한 예술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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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2일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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