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캐 레벨 업'을 위한 '부캐' 생성기 | 커리어리

✔ '본캐 레벨 업'을 위한 '부캐' 생성기 with 뉴스레터 국내 뉴스레터 플랫폼 스티비의 2021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가입자의 20.5%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한다고 합니다. 그중 34%의 이용자가 이메일 마케팅을 이용하는 목적으로 '자신만의 전문성 확보와 홍보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을 꼽았다고 하네요. 저 역시도 위와 같은 이유로 2020년 12월부터 뉴스레터 발행을 시작하며 '부캐'를 열심히 육성(🤣) 중에 있습니다! 벌써 뉴스레터를 시작한 지 만 6개월에 접어들었는데요, 스스로도 "왜"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할 타이밍이 온 것 같아 되짚어 보려고 해요. ☝ "왜"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아마 이 질문은 "왜 부캐를 육성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답변이 되겠지요! 저는 부캐 육성, 그 자체의 목적보다는 사실 '본캐의 레벨업', 즉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획득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콘텐츠 기획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장에서의 콘텐츠 기획은 회사의 브랜딩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접해보면서 이를 본캐에서 활용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거든요. 이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부캐를 만들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부캐를 만들어보자는 결심 이후 '무엇을 하는' 부캐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걱정했던 것보다 쉽게 해결했습니다. 늘 해보고 싶었지만, 차마 하지 못했던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을 바탕으로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다들 가슴 한구석에.. 해보고 싶었던 기획들.. 가지고 있잖아요?😉 해보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물거품이 되어(회사에서 까이거나, 까이거나, 까이거나...) 해보지 못했던 콘텐츠들... 가지고 있잖아요?😉 물론 콘텐츠 기획자라는 본캐에 있어선 늘 콘텐츠 소비자의 선택을 주목해야 하고, 동향을 살펴야 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부캐에 불과한걸요. 실패해도 (제 가슴은 조금 쓰릴지 언정) 의식주에는 큰 타격이 없으니 무모한 시도여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세상에 나타나지 않은! 아직은 숨어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엮어 또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을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부캐 생성에 들어갔습니다. 적어도 부캐에 있어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해보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을 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런 대가 없는 부캐를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힘을 주는 것은 본인의 '진심'뿐이거든요! ✌ 왜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저는 뉴스레터라는 채널 선택보다 '이런 걸 해야겠다~'라는 기획이 먼저 선행되었기 때문에 기획에 맞는 채널을 찾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제가 채널 선택에 있어 고려한 부분으로는 첫 번째, 콘텐츠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누군가 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명확히 눈으로 보여야 함), 두 번째,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확실하게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만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야 할 것(유튜브 알고리즘을 탄다거나, 인스타그램 추천 게시물에 팔로우 하지 않는 사람들의 게시물이 도달하는 것 등을 원하지 않음), 세 번째, 회원가입, 본인 인증 등의 절차가 필요한 플랫폼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익명으로 콘텐츠를 기고한다는 기획에서 비롯된 생각)이었습니다. 커뮤니티 플랫폼을 직접 제작해야 할까 하던 고민 중, 평소에 공부 삼아(?) 구독하고 있던 여러 뉴스레터들이 눈에 들어왔고 제가 고민하던 부분의 해답을 대부분 해소해 주는 채널이라 생각되어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는 일방향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구독자와의 소통을 베이스로 한 쌍방향적 소통 요소가 담겨있어 초기 기획의 니즈를 100% 만족하는 채널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구글 폼 등 다른 채널을 함께 사용하면서 제 니즈를 보완 중이고 현재 뉴스레터라는 채널에 대한 만족도는 10000%에 달합니다🥰) 뉴스레터라는 채널을 먼저 선택하고 이에 맞는 기획을 찾는 과정과는 반대이지만, 뉴스레터를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위에 언급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채널에 맞는 콘텐츠를 기획해 나가면 되겠죠! 위 이유와는 별개로, 텍스트 기반 콘텐츠인 뉴스레터를 시작한 (사적인) 이유는 제가 영상 콘텐츠에 지친 영상 노동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영상 플랫폼 대세라고 하지만 회사에서도, 사적인 영역에서도 영상을 다룬다면 제가 금방 지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영상 콘텐츠/플랫폼은 되도록 피했어요. 본캐 레벨업을 위한 부캐라고는 하지만, 본캐와의 영역이 흐려지면 24/7 '일을 한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텍스트 기반 콘텐츠인 뉴스레터를 택했는데, 이 부분은 아직까지도 매우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본업을 너무나 사랑해 늘 본업과 함께하고 싶은(?) 분이 아니시라면, 부캐 선택에 있어 이런 부분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실제로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발행해보니, 매우 소비자 지향적인 채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티비에서 제공하는 구독자의 오픈율, 뉴스레터 내 링크 클릭율, A/B 테스트 등의 데이터로 구독자의 반응을 바로 캐치해 콘텐츠에 반영하기도 했고, 발행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구독자들이 편하게 읽을까' 하는 UX/UI적 관점을 얕게나마 배우기도 했고요. 여러모로 콘텐츠 기획자인 본캐의 레벨업에 있어 도움이 되는 부캐 생성이었어요. 우당탕탕 휘리릭 가볍게 써 내려간 글이지만 부캐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혹은 뉴스레터 발행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경험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제가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는 제 프로필 링크에 있답니다. 이 글로 인해 제 뉴스레터가 궁금해졌다면 놀러 오세요📫)

스티비 2021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

Stibee

2021년 7월 29일 오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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