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_인턴일기 #48일차

1. 오늘 점심에 엔지니어 두분과 프로덕트 디자이너 분과 점심을 먹었는데, 일단 닭갈비가 너무*100 맛있었고 팀원분들과 꽤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행복했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PM님과 티타임도 했는데 그것도 정말 너무 좋았구😘 왠지 모르게 커리어리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제품도 좋고 커리어리에서 만난 사람들도 너무 좋다. 특히 커리어리에서 댓글이나 메시지를 통해 소통하게 되면, 얼굴도 본 적 없는데 엄청난 내적 친밀감을 느낀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2. 일하다 여유가 좀 나서 퍼블리 게시물을 훑어보다가, 슬랙 개밥먹기 채널에서 핫했던 <(직장인 하이퍼리얼리즘 웹소설) 어쩌다 팀장이 되어버렸다> 콘텐츠를 보게 되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20분이 훌쩍 지나 에필로그를 보고 있었다. 과몰입 장인답게 글의 등장 인물인 백진주씨에게 한껏 과몰입 한 채로 '우리 진주씨 지켜ㅠㅠ'를 연신 외쳤던 것 같다. 웹툰보다 더 재미있는 웹소설 아니 퍼블리 콘텐츠.. 진짜 나만 보기 아까워서 링크도 첨부해 본다. 여러분 퍼블리 무료체험 일주일은 이걸 보라고 존재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아니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데 갈등 해결&리더십 교훈도 얻어갈 수 있는 대혜자 콘텐츠 ㄹㅇ 실화냐? 엉엉 진짜 왕잼 핵잼 꿀잼 다음편 꼭 내주세요ㅠㅠ

3. 최근에 나온 앱 중 투두메이트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앱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니 사이드 프로젝트로 어떻게 그런 앱을 만들어요..?? 난 요즘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사업 하나 참여하면서도 엄청 헥헥거리고 있는데, 진짜 세상은 넓고 갓생을 사는 분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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