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D2C 전략에서 배울 점] 최근 이 기사를 읽고 나이키 명동점을 다녀왔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7140, https://excitingfx.kr/nike2108/ 디지털 전환을 잘 한 나이키의 모습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 밖엔 안 나더라구요. 1. 17년부터 나이키는 도매점 입점을 끊어내고 있고, 2020년 나이키의 총 매출 중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통한 매출 비중은 33.1% 이나 된다고 해요. D2C 비중이 높을수록 영업이익율이 높다고들 하는데, 나이키는 7,000여 개 이르는 나이키 매장을 통해 D2C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나이키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 매장을 방문한 앱 회원 데이터가 아주 주요한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3. 17년 실적 발표 후 나이키가 발표한 위기 극복 전략은 이렇습니다. • 첫째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한 패스트패션(Fast Fashion) 강화 • 둘째 이커머스의 강화 및 직접 판매 강화를 통한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 셋째 나이키의 북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글로벌화의 가속화 : ‘주요 도시 집중 공략 전략’이라 불리우는 이 전략은 주요 10개국 12개 도시를 선정하고 이 도시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트랙킹하고 이에 맞춘 제품을 신속해 개발, 공개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확대한다는 것! 월급받으면 나이키 주식 사러 가렵니다. 아직도 안 산 제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