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은 북카페, 2층은 주인 부부의 살림집, 3~4층은 북스테이 공간(객실 3개)으로 쓴다. 북카페엔 큼지막한 화초가 많아 흡사 온실 같다. 레코드가 서가 한편을 차지하고 있고, 전축에선 늘 클래식이 흐른다."
도쿄의 북앤베드 같은 북스테이가 국내에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기사에서 소개된 북스테이들은 북앤베드보다 접근성은 떨어지는 대신, 맑은 공기와 시원한 경치를 누릴 수 있는 장소들. 책 더미에 파묻혀 원 없이 읽고픈 로망을 지닌 (나같은) 사람들, 빌 게이츠처럼 Thinking Week을 가지려는 사람들에게는 선물 같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