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말'. 퍼블리에 정리되어 있는 기술편, 태도편, 관계편을 순식간에 읽었다. 다 읽자마자 팀 동료에게 링크를 보냈고 책으로 읽으려고 도서관을 훓었다. 몇해전 연말 평가시즌에 '그해에 입사한 신입사원 후배들' 몇몇이 본인 평가란에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용히 메일을 보냈었다. 연말 평가 보다는 평판을 쌓아가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냐고. 이 평가서에 너무 마음 많이 쓰지 않아도 될거라고. 올 한해 수고 많았고 잘 했고, 잘하고 있다고. 옆에서 본 내가 알고 있다고. 그러니까 연말 평가서의 '본인 평가'란에 자랑 한번 늘어놔 보라고. 옆자리에 앉아 있는 동기들에게 "나 올해 OOO 쫌 잘하지 않았냐!"라고 편하게 자랑 한번 해 보라고. 그런 마음으로 본인 평가란을 채워 보라고. 후배 동료들에게 그렇게 메일을 보냈지만 연말에 알파벳 글자 하나로 매겨지는 평가 점수라는건 솔직히 신경 쓰이긴 한다. 부끄럽지만 내뱉은 말과 다르게 가끔은 그 점수라는게 신경 쓰여서 '나는 일을 잘 하고 있는건가?' 같은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그런 마음이 고개을 들때 이 책을 찾아서 읽어야겠다. 너무 당연하고 명료한 이야기들인데 조언이 되고 위로가 되고 믿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원칙이 되는 것 같다. 어쩌면 꽤 오랫동안 손 닿는 곳에 이 책을 두고 지낼지도 모르겠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3일차

좋은 '직원' 말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거였잖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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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5일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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