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 뷰’를 만든 이유(feat.조수용)> 1. "(그동안은) 뉴스를 공정하게 편집해야 한다는 가치관 때문에 알고리듬을 가지고 어디에도 치우지지 않는 편집을 하려고 되게 애를 많이 썼지만, 근본적으로 (그런 방식은) 누군가의 관점이 들어가 있는 배열이 아니거든요" 2. 그래서 (카카오 뷰를 통해서) 누군가가 골라주는 서비스, 누군가가 골라주는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고, 이번에 런칭한 뷰 서비스는 정말로 콘텐츠를 만드는 걸 넘어서 누가 콘텐츠를 잘 추천해주는, 잘 골라주는, 그런 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일들은 꼭 정치적인 뉴스만 있는 게 아니고, (정치적인 뉴스 이외에도) 살면서 꼭 얻고 싶은 정보들이 너무 많은데, 조명 받지 않은 (아주) 작은 이야기들은 누군가가 끄집어내주지 않으면 계속 묻혀있는 거죠" 4. "(그런 의미에서) 지금 시대에는 잘 골라주고 잘 배열해주는 에디터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이 글 좀 읽어봐", “이 뉴스 너무 좋아"라고 누가 추천해주면은 너무 열심히 읽잖아요? 그리고 또 페이스북에 공유되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보게 되고" 5. "‘콘텐츠를 골라준다’라고 하는 것은 원래도 있었지만, (제 생각에는) 앞으로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콘텐츠를 골라주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카오는 그런 분들에게 좀 더 (수익 등을) 많이 나눌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요" 6. "(저는) 에디팅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창작하는 것보다 같으면 같았지, 절대 작지 않은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어떤 생각과 말이라는 것도 잘 찾아보면 누군가가 한 번쯤은 먼저 생각했을 거지만, 내가 이 상황에 어떤 비유를 들어서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재구성을 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7. "'있는 것들을 어떻게 재구성하느냐'는 능력은 정말로 중요한 능력이고, (심지어) 저는 이 세상은 그 힘 때문에 가고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더 조명 받고, 카카오 뷰 출시를 계기로 어느 정도의 돈도 벌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만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요. 저는 그런 바램이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될 것 같아요" - 카카오 조수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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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일 오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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