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스타트업 롤모델은? MBTI 성격유형검사는 할 때마다 달라졌다. '16Personalities'에서 검사하면 'ENTP'가 나왔고, '어세스타'에서 검사했을 땐 'ESTP', 'ISTP'가 나왔다. 나는 MBTI를 맹신하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 유형별 어떻게 행동하는지 정리해놓은 글이나 그림을 보면 '어? 정말 내 이야기 같네'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다. MBTI는 나의 성향이 이렇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참고자료이지 굳이 나를 그 틀에 가둘 필요는 없다. 지인과의 대화에서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상대방의 행동에 의문이 생길 때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꽤 유용했다. MBTI가 같은 CEO분이 이 표본 자료에서 딱 한 분 계신데 그것보다도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모여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더 인상 깊었고 그게 상생이라고 느껴졌다. MBTI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에서 그 역할을 다했다. 이 아티클을 읽은 김에 한 번 더 검사를 해봐야겠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