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콘텐트 시장에서 할리우드 작품이 30% 정도인데, 한국 콘텐트가 34%나 될 정도로 한류가 커졌다. 우리가 한국 시장에서 오리지널 콘텐트를 만드는 이유다. 이제 동아시아는 하나의 마켓으로 봐야 하고, 한국과 일본의 콘텐트가 동남아시아로 흐르게 되어 있다. 또 디스커버리 채널은 239개국 50개 이상의 언어로 방송되고 있다. 한류가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개국 1주년. 한국의 제작력과 디스커버리 채널이 가진 다양한 포맷을 결합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보자는 목표로 출범. 아직까지는 확실한 킬러콘텐트가 부재. 3년간 500억원을 투자하고, 2022년엔 20편의 오리지널 콘텐트를 만들어 아시아에서 히트시키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