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와니 굽타 닛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서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지만 그들(애플) 서비스를 우리 제품에 맞추는 것이지, 그 반대의 경우는 아니다"면서 "우리는 우리들만의 고객을 갖고 있는데, 자동차를 만드는 방식을 바꿀 순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완성차 회사와의 연합이 불발되 애플카를 직접 만든다는 소식. 애플은 2016년을 전후해 BMW, 현대차·기아, 닛산, 도요타 등과 물밑 접촉하며 공동 개발과 위탁생산을 타진해왔지만 '애플 중심의' 자동차 개발 설득에 실패. 최근 애플은 사실상 멈춰 섰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복원. 특히 BMW에서 전기차 i3 등을 담당한 수석부사장 출신 울리히 크란츠를 영입한건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제작한다는 신호라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