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민 왓챠 머신러닝팀장 "족집게 AI로 취향저격…영화추천 시장 잡았죠" 윤 팀장은 “개인별 평점, 콘텐츠 시청 시간, 시청 중단 여부 등은 물론 다른 이용자와의 취향 유사성까지 분석한다”고 했다. 이어 “좋은 AI 모델이 나오면 왓챠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즈해 추천 엔진을 진화시키고 있다”며 “최근엔 구글의 AI 언어모델 버트(BERT)를 접목했다”고 소개했다. 버트는 2018년 공개되자 ‘AI의 언어 이해·처리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데이터의 순서·맥락까지 세밀하게 분석하는 게 장점인데, 이를 취향 분석에 접목하자 한층 섬세한 추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윤 팀장의 설명이다.

윤정민 왓챠 머신러닝팀장 "족집게 AI로 취향저격...영화추천 시장 잡았죠"

한국경제

윤정민 왓챠 머신러닝팀장 "족집게 AI로 취향저격...영화추천 시장 잡았죠"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9월 15일 오후 12:17

댓글 1

  • 고도화된 A.I 라면 차라리 하루에 한편~3편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좋을것 같다 OTT 이용자의 대다수는 이미 넘치는 정보에 내 시간을 위한 공간(?)에서 까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오는 피로감이 아닌가 싶다 취향 저격을 해서 추천을 하면 머할가? "너가 어떤걸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준비했어 " "너가 어떤걸 고를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준비했어"는 결국 같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