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쳐돌이의 잡생각😂]
✅3 lines
✔(우리는)Quantity와 Quality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뉴욕타임즈(NYT)의 핵심 경쟁력은 역시 콘텐츠였다.
✔앞지를 것이냐, 주종목을 바꿀 것이냐
'데이터'라는 굉장히 믿음직한 녀석에 빠진지는 1년이 조금 안되었다. 크리에이티브로만 승부를 볼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 우리의 모든 활동은 데이터를 남기고 그 조각들을 잘 분석하면 앞으로의 기획, 마케팅, 영업은 이전과는 달라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숫자'에 빠지다 보면 놓치는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요즘에는 하기 시작했다. 항상 quantity의 반대에는 quality라는 것이 있었다. 그러한 생각에 더욱 속도를 붙여준 것이 NYT의 디지털 전환이다.
뉴스는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무료의 개념으로 인식되어 있다. 보도사에서 기사를 무료로 뿌린다면 그 기업은 망한다. 그렇기에 광고를 받아서 유지를 하기 마련이다. 이때, 더 높은 클릭과 뷰를 위한 '속 빈 강정'이 발생할 수 있다.
NYT의 본질은 콘텐츠이다. 양질의 컨텐츠를 위해 뺄 건 빼고 더할 건 다 더했다. 그렇게 파산의 위기를 넘긴것이 NYT이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마인드가 중요할까? 최근 토스뱅크의 출현과 더불어 토스의 입장은 '더 나은 은행'이 아닌 '새로운 은행'을 꿈꾸고 있다. 핀테크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은 높은 수익과 더 나은 기업이 되려고 한다. 이 때 가져야 할 마인드가 '같은 종목에서 앞지를 것인지', '주종목을 바꾸어 먼저 출발할 것인지'에도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전에는 정보를 저장해놓고 약간 알리는 느낌의 글을 쓰려고 애썼지만, 이렇게 잡념을 늘어놓는 것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