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 없이 옷을 파는 '레지넌스' 1️⃣ 주문형 의류업체 레지넌스. 이 회사의 전략은 '재고 없음'이다. 제휴를 맺은 브랜드의 옷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실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로 만드는 것. 브랜드가 그 디지털 옷을 온라인 몰에 올리고, 고객이 실물을 구매하겠다고 결제하면 그때 실물 옷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다. 재고가 없으니 안팔린다고 할인할 필요도 없다 2️⃣ 흰색 원단에 디지털인쇄를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공정보다 물과 잉크가 30% 절감된다. 재단된 조각들은 봉제공장을 거쳐 옷으로 완성된 뒤 고객에게 배송된다. 이 과정이 모두 6일만에 이뤄진다 3️⃣ 맥킨지에 따르면 매년 1,000억 벌의 옷이 생산되는데 이 중 30%는 팔리지 않고 소각된다. 4️⃣ 모든 옷에는 QR코드를 넣어 사용된 직물과 염료가 무엇인지, 물과 소비전력은 얼마나 들었는지,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등을 보여준다. 🤔 시대에 흐름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 패션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도 있을 듯 하다.

만들어 놓고 팔지 않고 팔려야 옷 만드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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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9일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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