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마스터피스를 빚으세요》 첫 회사에서 만난 사수가 제게 해 준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그 선배를 보며 항상 신기하게 느꼈어요. 회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전문가를 다녀왔고, 가까이에서 1년 넘게 보니 정말 일을 잘했습니다. 문제를 잘 정의했고, 어떻게 하면 우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말이 아닌 손으로 증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신기하게 느낀 건,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그러니까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그 쉼의 기간마저 열과 성을 다했다는 점이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직원들은 그 시기를 프로젝트를 마친 후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비공식 연차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 시기에 방금 했던 프로젝트에서 개선할 건 없는지 스스로 찾고, 같이 찾을 사람을 찾는 모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선배님은 고객이 없을 때에도 어떻게 그렇게 일을 쉬지 않아요?" "승준 프로만의 마스터피스를 하나 더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어떤 것이어도 좋으니, 하나부터 만드세요." 마스터피스를 만든다는 건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것보다 더 나아진, 시장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돈이 되지 않아도 되지만 과거의 것을 개선했다는 점, 개선하기 위해 의식했다는 점, 맹목적이지 않은 산출물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작게는 시험에 합격하거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는 것도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성공은 '하니까 되는구나'부터 '어떻게 하면 더 좋겠다'를 알아차릴 수 있게 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마스터피스를 만드는 방법 1️⃣ 과거에 해 온 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세요 2️⃣ 자기만족에 그치는 것보다는 문제 해결, 고객 만족이라는 객관적 기준이 도움이 됩니다 3️⃣ 마스터피스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건 성실함입니다 4️⃣ 동료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도움을 구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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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0일 오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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