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다 이상해 보이기 시작한다면, 나이가 들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최 교수에 따르면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극소수의 정상적인 사람과 대다수의 이상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믿게 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3가지다. 첫째, "나이가 들수록 상대를 아는데 필요한 정보량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상대를 안다는 확신이 커지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둘째, "상대를 옛날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셋째, 나이가 들면서 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바쁘면 주변 사람들을 평가할 시간이 없다. 특히 목표가 있는 사람은 목표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이상한지, 안 이상한지 판단할 겨를이 없다. 아직 젊은데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 왜일까.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요새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분이 안 좋으면 상대방에 대한 평가가 박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기 빼고는 모두가 이상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면...당신이 늙었다는 증거[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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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면...당신이 늙었다는 증거[줄리아 투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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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0일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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