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사업가 (프리랜서 디자이너 &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자)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방향성을 잡아가는 북클럽을 만들었습니다.

북클럽이긴 한데, 책을 읽고 모여서 그 책에 나온 내용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워크숍이 포함되어있는 조금 특벽함 북클럽입니다.

책을 선정한 이유와 어떤 분들에게 어울리는지 이미지로 올려두었고요. 자세한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forms.gle/DopBdYaHFwEmuWWP7

디자인 사업가 (프리랜서 디자이너 &amp; 디자인 스튜디오 운영자)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방향성을 잡아가는 북클럽을 만들었습니다. 북클럽이긴 한데, 책을 읽고 모여서 그 책에 나온 내용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워크숍이 포함되어있는 조금 특벽함 북클럽입니다. 책을 선정한 이유와 어떤 분들에게 어울리는지 이미지로 올려두었고요. 자세한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forms.gle/DopBdYaHFwEmuWWP7

'한국만 빼고'.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곳곳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다. '협업의 구글'이 자사 하드웨어(HW)를 강화하고 '폐쇄의 애플'이 아이폰에 생성 AI '챗GPT'를 탑재하기 위해

한국만 쏙 빼고...빅테크, 대만·일본 등 아시아에 투자 쏟아낸다 [한국 빠진 첨단기술지도①]

AI에 모든 투자와 관심이 몰리며 다양한 나라들에서 이 흐름에 올라타기 위한 빅테크와의 협업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은 반도체뿐 아니라 AI를 탑재하기 위한 하드웨어의 거점으로, 일본은 open AI의 첫 아시아 사무소가 되는 등 연이은 투자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에는 아직 좋은 뉴스가 없고, 또 그 와중에 이번 라인 사태와 같은 소식만 들려서 아쉬운 마음이네요.

AI에 모든 투자와 관심이 몰리며 다양한 나라들에서 이 흐름에 올라타기 위한 빅테크와의 협업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만은 반도체뿐 아니라 AI를 탑재하기 위한 하드웨어의 거점으로, 일본은 open AI의 첫 아시아 사무소가 되는 등 연이은 투자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에는 아직 좋은 뉴스가 없고, 또 그 와중에 이번 라인 사태와 같은 소식만 들려서 아쉬운 마음이네요.

Naver

격변의 AI시대, 한국은? 🧐

1 책을 많이 사는 편이다. 적어도 한 달에 10권 정도는 꾸준히 산다. 열심히 읽지만, 당연히 전부 읽지는 ...

필요한 책이 늘 내게 스스로 찾아왔다

1
책을 많이 사는 편이다. 적어도 한 달에 10권 정도는 꾸준히 산다. 열심히 읽지만, 당연히 전부 읽지는 못한다.

2
그렇게 읽지 못한 책들이 쌓여간다. 이런 책들에도 몇 가지 유형이 있다.

3
먼저 벽돌책. 유명하지만 어마어마한 두께의 책들이다. 욕심이 나서 우선 산다. 하지만 손이 잘 안 가게 된다. 이런 벽돌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 근데 사놓고 다 읽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늘 궁금하다.

4
다음은 인문이나 역사 쪽 책들이다. 책을 살펴볼 때는 너무 흥미롭고 재밌다. 꼭 읽어봐야지 다짐하며 산다. 하지만 현실은 늘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 읽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자기 계발, 경제경영서에 늘 먼저 손이 간다. 우선순위에서 늘 밀린다.

5
마지막으로 너무 뻔하거나, 뒤로 가면서 힘이 빠지는 책들이다. 서점에서 책을 훑어보고 사더라도 읽다 보면 아차 싶은 책들이 있다. 경험 없는 주장만 하거나, 주장에 사례들만 채워 넣는 책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6
이렇게 쌓아둔 책들을 종종 다시 꺼내본다. 딱히 생각 없이 손이 닿는 책을 짚는다. 정말 직감으로 골라본다. 놀랍게도 지금 내게 필요한 책들을 읽게 될 때가 많다. 내가 골랐지만, 책이 내게 찾아온 것에 가깝다.

7
요즘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을 다시 읽는다. 유명한 벽돌책이다. 오래전에 샀지만 그때는 읽히지가 않았다. 두께도 두께인데 이해가 힘들었다. 사람의 본성을 역사와 이론으로 설명하는 게 잘 와닿지 않았다.

8
지금은 다르다. 이렇게 술술 읽히다니. 놀랍다. 이 책이 내게 오는 타이밍은 그때는 틀렸고, 지금이 맞았다. 그 사이에 읽었던 다른 책들, 경험과 생각으로 내가 변했기 때문에.

9
오래전 사둔 책이 이제야 읽힌다. 과거의 내가 잘 골라둔 덕분이다. 그때는 미처 읽을 준비는 안되었더라도. 책을 샀던 것도, 지금 읽는 것도 모두 다 나다.

10
인연이나 관계처럼 책도 내게 맞는 때 찾아온다고 믿는다. 책은 사람과 다름없으니까. 꾸준히 새로운 책을 사는 이유다. 새로운 관계와 사람에게 늘 열려있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1 책을 많이 사는 편이다. 적어도 한 달에 10권 정도는 꾸준히 산다. 열심히 읽지만, 당연히 전부 읽지는 못한다. ​ 2 그렇게 읽지 못한 책들이 쌓여간다. 이런 책들에도 몇 가지 유형이 있다. ​ 3 먼저 벽돌책. 유명하지만 어마어마한 두께의 책들이다. 욕심이 나서 우선 산다. 하지만 손이 잘 안 가게 된다. 이런 벽돌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 근데 사놓고 다 읽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늘 궁금하다. ​ 4 다음은 인문이나 역사 쪽 책들이다. 책을 살펴볼 때는 너무 흥미롭고 재밌다. 꼭 읽어봐야지 다짐하며 산다. 하지만 현실은 늘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 읽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자기 계발, 경제경영서에 늘 먼저 손이 간다. 우선순위에서 늘 밀린다. ​ ​5 마지막으로 너무 뻔하거나, 뒤로 가면서 힘이 빠지는 책들이다. 서점에서 책을 훑어보고 사더라도 읽다 보면 아차 싶은 책들이 있다. 경험 없는 주장만 하거나, 주장에 사례들만 채워 넣는 책들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 ​ 6 이렇게 쌓아둔 책들을 종종 다시 꺼내본다. 딱히 생각 없이 손이 닿는 책을 짚는다. 정말 직감으로 골라본다. 놀랍게도 지금 내게 필요한 책들을 읽게 될 때가 많다. 내가 골랐지만, 책이 내게 찾아온 것에 가깝다. ​ ​7 요즘 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을 다시 읽는다. 유명한 벽돌책이다. 오래전에 샀지만 그때는 읽히지가 않았다. 두께도 두께인데 이해가 힘들었다. 사람의 본성을 역사와 이론으로 설명하는 게 잘 와닿지 않았다. ​ 8 지금은 다르다. 이렇게 술술 읽히다니. 놀랍다. 이 책이 내게 오는 타이밍은 그때는 틀렸고, 지금이 맞았다. 그 사이에 읽었던 다른 책들, 경험과 생각으로 내가 변했기 때문에. ​ 9 오래전 사둔 책이 이제야 읽힌다. 과거의 내가 잘 골라둔 덕분이다. 그때는 미처 읽을 준비는 안되었더라도. 책을 샀던 것도, 지금 읽는 것도 모두 다 나다. ​ ​10 인연이나 관계처럼 책도 내게 맞는 때 찾아온다고 믿는다. 책은 사람과 다름없으니까. 꾸준히 새로운 책을 사는 이유다. 새로운 관계와 사람에게 늘 열려있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 사놓고 읽지 못한 책이 계속 쌓여간다. 그래도 괜찮다 >

3일이라는 꿀 연휴 후 시작된 주여서인지 더 길게만 느껴지는 한 주 입니다. 저는 지난 연휴 더퀘스트에서 좋은 책을 지원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단순 작업이나 질문은 인간보다 AI가 훨씬 잘하게 되었고, 그만큼 사람들이 풀어야 할 문제는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기획을 한다면 완전히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이어야 할 것 같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점점 더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경험과 환경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의 심리, 원하는 것, 느끼는 것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도 어쩌면 이미 예전에 다른 분야에서 해결해 놓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초고속 열차가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올빼미, 펭귄, 물총새의 모양새에서 착안하거나, 카나리아의 예민한 호흡을 이용하여 유독가스를 감지하는 것처럼 말이죠.

책에서는 5가지 심리적 모순을 설명하며, 우리가 자꾸 문제를 revolution(혁신)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사실 작은 것에서부터, 혹은 이미 존재하는 해결책으로부터 evolution(진화)할 수 있음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 진실을 바꾸지 않고 신뢰 강화하기
 2. 선택지를 제한하지 않고 의사결정 지원하기
 3. 응답을 강요하지 않고 행동 이끌어내기
 4. 보상을 늘리지 않고 충성도 높이기
 5. 경험의 지속 시간을 바꾸지 않고 경험 개선하기
    
어떠신가요? 위 다섯 가지를 들었을 때, '읭? 그게 말이 되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나요? 혹은 '나도 저런 고민을 해본 적 있는데!' 하고 공감하시진 않나요?

책은 각 모순마다 이미 해결한 방법과 사례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이거나, '오호!' 하면서 아주 즐겁게 책장을 넘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406330

3일이라는 꿀 연휴 후 시작된 주여서인지 더 길게만 느껴지는 한 주 입니다. 저는 지난 연휴 더퀘스트에서 좋은 책을 지원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단순 작업이나 질문은 인간보다 AI가 훨씬 잘하게 되었고, 그만큼 사람들이 풀어야 할 문제는 훨씬 더 어려워졌습니다. 기획을 한다면 완전히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이어야 할 것 같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점점 더 우리를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경험과 환경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의 심리, 원하는 것, 느끼는 것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도 어쩌면 이미 예전에 다른 분야에서 해결해 놓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초고속 열차가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올빼미, 펭귄, 물총새의 모양새에서 착안하거나, 카나리아의 예민한 호흡을 이용하여 유독가스를 감지하는 것처럼 말이죠. 책에서는 5가지 심리적 모순을 설명하며, 우리가 자꾸 문제를 revolution(혁신)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사실 작은 것에서부터, 혹은 이미 존재하는 해결책으로부터 evolution(진화)할 수 있음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ol ><li>진실을 바꾸지 않고 신뢰 강화하기</li><li>선택지를 제한하지 않고 의사결정 지원하기</li><li>응답을 강요하지 않고 행동 이끌어내기</li><li>보상을 늘리지 않고 충성도 높이기</li><li>경험의 지속 시간을 바꾸지 않고 경험 개선하기 </li></ol>어떠신가요? 위 다섯 가지를 들었을 때, '읭? 그게 말이 되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나요? 혹은 '나도 저런 고민을 해본 적 있는데!' 하고 공감하시진 않나요? 책은 각 모순마다 이미 해결한 방법과 사례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마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모두 고개를 끄덕이거나, '오호!' 하면서 아주 즐겁게 책장을 넘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406330

[책] 살아남는 생각들의 비밀

폴인에 도헌정 팀장님이 계신다.
오랜 시간 다양한 인터뷰로 일 우정이 쌓였다.
그래서 이 분 제안은 다 한다.
그러나 첨 받아본 인터뷰 제안을 받았다.
오뚜기란 한 회사만 다녀본 나에게
지금은 리더가 아닌 수습사원인 나에게
3분 커리가 아닌 커리어에 대한
인터뷰였다.
고민고민했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이가 있을 수 있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도 분명 한두분은
있을 것 같아 용기내어 했다.
그리고 폴인 팀장님 제안이기에 했다.

영상으로 담겼지만
사전에 전해야지 했던 인터뷰 초안을
커리어 관리를 해본적 없지만
커리어리에 용기내어 기록해본다.

# 인터뷰 초안

<일해온 과정>

1. 창업 : 디자인 소품회사 창업
a. 에피소드 : 동상이몽
 형은 디자이너 / 나는 경영자(영업/마케팅/제조)
 형은 포트폴리오 중 하나 / 나는 나의 미래 중 전부
 형은 갑자기 취업 / 나는 갑자기 취업준비생

2. 취업 : 식품회사원
a. 내가 하고픈 일은 마케팅 → 브랜드가 많았음 한다, 안 망했음한다.→의식주 중 하나를 하자.
b. 우선 식품회사부터 CJ제일제당은 인적성에서 탈락 “다 옳은데 가장 옳은 것?”을 못품.
다음은 오뚜기 합격
c. 에피소드 : 저는 성형을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 면접을 봤는데,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이라 하고픈 말을 하지 못함.
면접인데  왜? 얼굴을 안보지? 눈을 안보지? 를 해결하기 위해 첫 멘트 바꿈!
안녕하세요 지원자 강호준입니다에서
"전 성형을 했습니다!"

3. 부서배치 : 마케팅은 안돼.
a. 회사방침바뀜 : 영업의 경험이 없이는 마케팅을 잘 할 수 없다. 신입사원 X
b. 아르바이트로 통계SPSS 했다는 이유로 숫자를 다루는 판매기획실에 배치됨.
c. 에피소드 : 저 사물함이라도 정리할게요.
부서에 가자마자 한 일은 복사와 인사.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복잡한 사물함을 제가 정리해보겠다고 건의함 : 반려받음. “하지마!”
또 요청했는데 반려받음 “하지마!” 그래서 이 회사는 아닌가 보다 했는데, 곧 사무실 이사함.
이사할 예정이라 하지말라고 한거임. 근데 분명 선배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
의지와 욕심이 앞서 시야가 좁아 안들렸던 것 같음.
그런 신입사원을 보냄
d. 의지와 욕심과 달리 작고 소중한 일만 하다 선배가 해외 출장을 가는 일이 생겼고 그 일을 덜컥 내가 하게됨. 사장님, 본부장님 높은 분들이 찾기 시작함.
e. 그런 일을 하다 대리가 되고, 후배가 들어오고 내 일이 후배에게 가고 내 선배가 올라가 그 일이 다시 내게 오고의 흐름으로 7년이란 시간이 흘러감.
-가격정책→ 목표관리→유통프로모션 수립→사업계획….일이 하나 둘 커지기 시작함.
- 혼자하던 일이 둘, 셋 함께 하기 시작됨. 우리부서에서 하던 일이 다른부서와 함께 하는 일로 변해감.

4. 부서 신설 : 내식→외식
a.  내식(가정용 B2C) 소비자를 위한 전략기획 일을 하다→외식(식자재유통) 소비자를 위한 일을 전문화 하기 위해 부서를 신설함
b. 부서가 신설되었는데, 아무도 이 부서에 대한 역할과 일을 제시하지 않음.
c. 그래서 그럼 내가 하지모! 해서 일을 하기 시작함. 1주일에 1번씩 지방출장을 가 전국을 돌며 해야할 일을 찾고 정의함.
d. 에피소드 : 너는 내가 시킨 일도 아직 없고 하는 일이 없으니, 지방 교육장 가서 포스터나 붙여라! 라고 붙이러 가는데 더 높은 분이 연락옴.
제가 쓴 보고서를 보다 궁금해서 저를 찾는다고. 근데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 당장 올라오라고! 그 후 부터 그 일을 정식적으로 실행하게 됨.

5. 사업 신설 : 우리도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면 어때?
a.온라인 비즈니스를 해봐야하지 않겠니? 너가 분석해서 의견을 줘봐
b.분석해서 드렸는데, 발표도 해봐..그래?
그럼 너가 해! 해서 사업이 시작됨.
c.저를 포함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었고, 그 팀의 팀장이 됨. (2016.8월, 10년만, 35세)
d.신규부서는 늘 망한다라는 깨지지 않는 룰이 있어, 생존이라는 목표로 일하기 시작함.
e.생존하기 위해 영업을 시작함. 영업을 하다보니  A란 이슈가 생김. A를 해결하니 B나는 이슈가 생김.  B라는 이슈를 해결하니 D라는 이슈가 생김…이렇게 일을 해나가다보니 사람이 필요하고, 조직이 필요하고 그러다 팀에서 부, 부에서 사업부로 커져 팀장에서 부장, 부장에서 총괄로 올가가게됨.(2019년 12월 과장 때, 부장 직책이 주어짐 38세) - 최연소 부장 최초의 과장이 부장타이틀, 특진 등등..
f. 이런 이유로 모든 시기와 미움, 그리고 구박을 받게됨. 그래도 계속 주어진 일을 해내감. 그런 미움을 덮을 정도의 일을 더 찾고 더 열심히 함.
g. 미움을 사지 않을 일을 찾다보니 남들이 안하는 일. 남들이 싫어하는 일. 남들이 생각못한 일들이 보이기 시작함. 그 일만 골라서 하기 시작함.
h.그러다 보니 조직의 일이 풍성해지고 새로워지고 다양해지기 시작함.

6. 갑자기 퇴사 : 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a. 시장에 따라 일을 계속 바꿔야 생존하고 성장하고 진화한다고 생각함.
b. 1년 3년, 5년 등 단기,중장기,장기 플랜을 수립하며 일을 하다 2024년 이후 플랜을 수립할 시기가 옴.
c. 그 플랜을 수립하고 회장님께 발표를 해야하는 시점이 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
d. 이 걸 보고하면 최소 5년은 새로운 일을 리딩하고 할껀데, 물론 하고 싶은데 이 일을 하고나면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 생각이 들었음.
e. 골프를 치면, 코치는 나의 실력을 위해 고개를 들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고개를 바닥에 코가 닿을 정도로 숙여서 쳤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나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면 그 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처럼 나는 17년 동안 생존하고 성장하려고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발짝 물러나 해온 일의 영상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내 생각에 바닥에 코가 닿을 정도 숙 인거 같았는데..
g. 그래서 보고하지 않고, 퇴사를 결정함. 완전 다른
일을 해보자!

7. 새로운 도전 : 총괄리더에서 다시  수습사원으로
a. 내 자신을 어려운 환경으로 몰아 넣는 일은 쉽지 않음. 넣어도 어려운 환경은 아닐 가능성이 높음. 내 손으로 내 머리를 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함.
b. 그래서 완전 새로운 환경과 위치에 내 자신을 몰아 넣어보기로 함.
e. 식품이 아닌, 리더가 아닌, 안전한 정규직이 아닌 정반대도 아닌 완전 다른 씬에 내 자신을 몰아 넣음.

그외 일하면서 느끼고 배운
이런 저런 생각들

<잘되길 바라는 마음>

잘되었음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팀장 일 때,
팀이 잘되기 보다 회사가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
협업을 을 할 때,
함께 하는 회사가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
팀원들과 일 할 때,
팀원들이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

<일이 잘되게 하자!>
좋은  일
나쁜 일
어려운 일
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는
모든 일은 잘 되게 해야한다.
어떤 일이 주어져도 일이 잘되게 하는 방법은
늘 있다고 생각한다.
일이 잘되게 하는 방법을 찾자만 신경쓰려고 한다.
실은 회사에 나와 그 일만 생각하고
그 방법만 찾으려하면
정치할, 네트워킹할, 등등의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난 늘 정치 못하는 사람으로, 경주마 같은 사람으로 선배들에게 혼났다.
다 잘하고 싶지만 야근 없이 주어진 시간에 칼퇴하려면 그 방법을 찾는 것만으로 부족했다.

<리더쉽>
윗사람 관계, 중간리더들과의 관계, 팀원과의 관계..권한위임, 리더쉽, 실패문화 등등 너무 어렵다.
다 잘할 자신이 없었다.
그럼 차라리
함께 하는 일이 잘되게 하자. 가 맞는 것 같다.
가장 좋은 리더쉽은
함께 한 일이 잘되게 하는 것 같다.
회사원에게는
영화가 잘되야 그 영화에 참여함 인원들이 밤새 힘든 촬영을 해도 .. 나중에라도 좋은 영향이 가는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밤새 촬영을 하고 노력해도 영화가 잘 안되면 ..

<나는 회사원이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의 대표님도 멋지다.
영화의 주연도 멋지다.
가장 평범한 회사원도 그들 못지 않게 멋지다
생각한다.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일할 능력의 한계도 있을 수 있지만, 한계가 없다고 해도 난 평생 일하고 싶지 않다.
일정시기 이후에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온전하게 내 의지로 내 시간을 쓰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 때까지만 일하고 싶다.
그리고 그 일은 회사원으로서 하고 싶다.
회사원의 일이 참 멋지다 생각했다.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를 알고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이 참 멋지다 생각한다.
그리고 그 회사를 나가도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동참했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차다.
회사원이란 측면에서, 회사는 꼭 하나 일 필요도, 꼭 여러 회사일 필요도 없다 생각한다.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것 같다.
오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의 일을 하는 것이 큰 결심이고 큰 용기라고 묻는 분들이 가끔 있다.
기분이 어떠한지 묻는 이도 있다.
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 질문은 회사원을 그만둘 때 받아야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난 여전히 회사원이다.
영화만 다를 뿐이지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
무대만 다를 뿐이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처럼
난 회사만 바뀔 뿐이지 회사의 일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

<커리어>

내 스스로 내가 해야하는 일을 정의하고
그 일을 해내고,
그 일의 끝 또한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회사원으로서의 커리어도 참 멋지다 생각한다.
그리고 회사원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 있다.
아빠가 30년 넘게 회사에 다니셨다. 건설업에 있으셨고 강남 한복판에 다른 나라에 ..아빠가 지으신 건물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나중에 퇴직하고 아빠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알게되었다.
물론 아빠가 그 건물을 A to Z까지 다 지으실 수 없다. 그럼에도 아빠에게는 이 건물이 자신이 해온 일이라 보람을 느끼며 기록하고 나중에 자식에게도
말하며 보람을 느끼고 추억하시는 모습을 봤다.
회사원만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큰 일은 혼자 못하고 회사만이 할 수 있고 그 일원으로 참여해도 그 일에 대하 각자 다르지만 보람을 품고 살 수 있다 생각한다.
커리어가 꼭 회사의 타이틀이 아니라 내가 해온 일이 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오뚜기가 1조가 안될 때 회사에 입사했다.
그 다음해에 1조가 되었다. 난 복사를 열심히 하고 사무실 떨어진 휴지를 잘 주었지만,
그 1조에 1/30000 기여했고
난 지금도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 순간에 있었음도 추억한다.
(지금은 3조고, 마지막 조직에서 0에서 3000억 돌파하고 키워 .. 작고 소중한 10% 구성이였지만..)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긴 플랜도 좋지만, 다가온 일, 주어진 일, 하고픈 일의 매 순간 마다
온맘으로 잘되게 하는 방법으로 찾아 최선을 다해나가는 것도 의미있다 생각한다.

<회사원의 꽃은 임원?>
그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
팀장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
부장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
임원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

퇴사할 때 가장 많이 들었다.
넌 지금처럼 꾸준히 잘하면 임원이 될 수 있지 않아?
그런데 왜 임원이 되어야 하지?란 생각...
과장(직급) 때 부장(직책)이 되었다.그래서?

난 그저 일을 잘 되길 바랬고,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런데 조직에서는 그 과정에서 직급과 직책이 힘을 발휘하는 경험을 몇 번 했었다.
우리가 하면 안된 일이 그 분을 통해 하면 되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일을 하다하다 안될 때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지,
근데 만약 그 분들이 안도와주면 내가 그런 분이 되어야지....일 때 직급, 직책이 올라야하고 임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더 맞다고 생각했다. 때 되면, 연차가 쌓여서.. 성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일의 크기에 따라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지금 수습사원이지만, 수습사원이여도 하고픈 일을 할 수 있는 문화, 회사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총괄부장인데 수습사원으로 간게 이상할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그때와 지금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배들 중에도 팀장처럼, 부장처럼, 임원처럼 일하는 후배들이 많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처럼은... 이상한 표현같다.
그저 그 후배도 자신이 하는 일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일 저일 다 했을 뿐인데..

직책 직급이 중요하기 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이 일이 잘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회사원에게는!
나의 실력이 아니라 나의 직책, 직급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지 않았음 한다. 끝.

폴인에 도헌정 팀장님이 계신다.오랜 시간 다양한 인터뷰로 일 우정이 쌓였다.그래서 이 분 제안은 다 한다.그러나 첨 받아본 인터뷰 제안을 받았다.오뚜기란 한 회사만 다녀본 나에게지금은 리더가 아닌 수습사원인 나에게3분 커리가 아닌 커리어에 대한인터뷰였다.고민고민했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이가 있을 수 있고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도 분명 한두분은있을 것 같아 용기내어 했다.그리고 폴인 팀장님 제안이기에 했다. 영상으로 담겼지만사전에 전해야지 했던 인터뷰 초안을커리어 관리를 해본적 없지만커리어리에 용기내어 기록해본다. # 인터뷰 초안 &lt;일해온 과정&gt; 1. 창업 : 디자인 소품회사 창업a. 에피소드 : 동상이몽&nbsp;형은 디자이너 / 나는 경영자(영업/마케팅/제조)&nbsp;형은 포트폴리오 중 하나 / 나는 나의 미래 중 전부&nbsp;형은 갑자기 취업 / 나는 갑자기 취업준비생 2. 취업 : 식품회사원a. 내가 하고픈 일은 마케팅 → 브랜드가 많았음 한다, 안 망했음한다.→의식주 중 하나를 하자.b. 우선 식품회사부터 CJ제일제당은 인적성에서 탈락 “다 옳은데 가장 옳은 것?”을 못품.다음은 오뚜기 합격c. 에피소드 : 저는 성형을 했습니다.그 사이사이 면접을 봤는데,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이라 하고픈 말을 하지 못함.면접인데&nbsp; 왜? 얼굴을 안보지? 눈을 안보지? 를 해결하기 위해 첫 멘트 바꿈!안녕하세요 지원자 강호준입니다에서"전 성형을 했습니다!" 3. 부서배치 : 마케팅은 안돼.a. 회사방침바뀜 : 영업의 경험이 없이는 마케팅을 잘 할 수 없다. 신입사원 Xb. 아르바이트로 통계SPSS 했다는 이유로 숫자를 다루는 판매기획실에 배치됨.c. 에피소드 : 저 사물함이라도 정리할게요.부서에 가자마자 한 일은 복사와 인사.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 복잡한 사물함을 제가 정리해보겠다고 건의함 : 반려받음. “하지마!”또 요청했는데 반려받음 “하지마!” 그래서 이 회사는 아닌가 보다 했는데, 곧 사무실 이사함.이사할 예정이라 하지말라고 한거임. 근데 분명 선배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했는데,의지와 욕심이 앞서 시야가 좁아 안들렸던 것 같음.그런 신입사원을 보냄d. 의지와 욕심과 달리 작고 소중한 일만 하다 선배가 해외 출장을 가는 일이 생겼고 그 일을 덜컥 내가 하게됨. 사장님, 본부장님 높은 분들이 찾기 시작함.e. 그런 일을 하다 대리가 되고, 후배가 들어오고 내 일이 후배에게 가고 내 선배가 올라가 그 일이 다시 내게 오고의 흐름으로 7년이란 시간이 흘러감.-가격정책→ 목표관리→유통프로모션 수립→사업계획….일이 하나 둘 커지기 시작함.- 혼자하던 일이 둘, 셋 함께 하기 시작됨. 우리부서에서 하던 일이 다른부서와 함께 하는 일로 변해감. 4. 부서 신설 : 내식→외식a.&nbsp; 내식(가정용 B2C) 소비자를 위한 전략기획 일을 하다→외식(식자재유통) 소비자를 위한 일을 전문화 하기 위해 부서를 신설함b. 부서가 신설되었는데, 아무도 이 부서에 대한 역할과 일을 제시하지 않음.c. 그래서 그럼 내가 하지모! 해서 일을 하기 시작함. 1주일에 1번씩 지방출장을 가 전국을 돌며 해야할 일을 찾고 정의함.d. 에피소드 : 너는 내가 시킨 일도 아직 없고 하는 일이 없으니, 지방 교육장 가서 포스터나 붙여라! 라고 붙이러 가는데 더 높은 분이 연락옴.제가 쓴 보고서를 보다 궁금해서 저를 찾는다고. 근데 왜 거기서 그러고 있냐! 당장 올라오라고! 그 후 부터 그 일을 정식적으로 실행하게 됨. 5. 사업 신설 : 우리도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면 어때?a.온라인 비즈니스를 해봐야하지 않겠니? 너가 분석해서 의견을 줘봐b.분석해서 드렸는데, 발표도 해봐..그래?그럼 너가 해! 해서 사업이 시작됨.c.저를 포함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었고, 그 팀의 팀장이 됨. (2016.8월, 10년만, 35세)d.신규부서는 늘 망한다라는 깨지지 않는 룰이 있어, 생존이라는 목표로 일하기 시작함.e.생존하기 위해 영업을 시작함. 영업을 하다보니&nbsp; A란 이슈가 생김. A를 해결하니 B나는 이슈가 생김.&nbsp; B라는 이슈를 해결하니 D라는 이슈가 생김…이렇게 일을 해나가다보니 사람이 필요하고, 조직이 필요하고 그러다 팀에서 부, 부에서 사업부로 커져 팀장에서 부장, 부장에서 총괄로 올가가게됨.(2019년 12월 과장 때, 부장 직책이 주어짐 38세) - 최연소 부장 최초의 과장이 부장타이틀, 특진 등등..f. 이런 이유로 모든 시기와 미움, 그리고 구박을 받게됨. 그래도 계속 주어진 일을 해내감. 그런 미움을 덮을 정도의 일을 더 찾고 더 열심히 함.g. 미움을 사지 않을 일을 찾다보니 남들이 안하는 일. 남들이 싫어하는 일. 남들이 생각못한 일들이 보이기 시작함. 그 일만 골라서 하기 시작함.h.그러다 보니 조직의 일이 풍성해지고 새로워지고 다양해지기 시작함. 6. 갑자기 퇴사 : 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a. 시장에 따라 일을 계속 바꿔야 생존하고 성장하고 진화한다고 생각함.b. 1년 3년, 5년 등 단기,중장기,장기 플랜을 수립하며 일을 하다 2024년 이후 플랜을 수립할 시기가 옴.c. 그 플랜을 수립하고 회장님께 발표를 해야하는 시점이 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d. 이 걸 보고하면 최소 5년은 새로운 일을 리딩하고 할껀데, 물론 하고 싶은데 이 일을 하고나면 나는 무엇이 되어 있을까? 생각이 들었음.e. 골프를 치면, 코치는 나의 실력을 위해 고개를 들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고개를 바닥에 코가 닿을 정도로 숙여서 쳤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나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보면 그 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처럼 나는 17년 동안 생존하고 성장하려고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한발짝 물러나 해온 일의 영상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내 생각에 바닥에 코가 닿을 정도 숙 인거 같았는데..g. 그래서 보고하지 않고, 퇴사를 결정함. 완전 다른일을 해보자! 7. 새로운 도전 : 총괄리더에서 다시&nbsp; 수습사원으로a. 내 자신을 어려운 환경으로 몰아 넣는 일은 쉽지 않음. 넣어도 어려운 환경은 아닐 가능성이 높음. 내 손으로 내 머리를 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함.b. 그래서 완전 새로운 환경과 위치에 내 자신을 몰아 넣어보기로 함.e. 식품이 아닌, 리더가 아닌, 안전한 정규직이 아닌 정반대도 아닌 완전 다른 씬에 내 자신을 몰아 넣음. 그외 일하면서 느끼고 배운이런 저런 생각들 &lt;잘되길 바라는 마음&gt; 잘되었음 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팀장 일 때,팀이 잘되기 보다 회사가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협업을 을 할 때,함께 하는 회사가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팀원들과 일 할 때,팀원들이 잘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다. &lt;일이 잘되게 하자!&gt;좋은&nbsp; 일나쁜 일어려운 일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는모든 일은 잘 되게 해야한다.어떤 일이 주어져도 일이 잘되게 하는 방법은늘 있다고 생각한다.일이 잘되게 하는 방법을 찾자만 신경쓰려고 한다.실은 회사에 나와 그 일만 생각하고그 방법만 찾으려하면정치할, 네트워킹할, 등등의 할 시간이 없다.그래서 난 늘 정치 못하는 사람으로, 경주마 같은 사람으로 선배들에게 혼났다.다 잘하고 싶지만 야근 없이 주어진 시간에 칼퇴하려면 그 방법을 찾는 것만으로 부족했다. &lt;리더쉽&gt;윗사람 관계, 중간리더들과의 관계, 팀원과의 관계..권한위임, 리더쉽, 실패문화 등등 너무 어렵다.다 잘할 자신이 없었다.그럼 차라리함께 하는 일이 잘되게 하자. 가 맞는 것 같다.가장 좋은 리더쉽은함께 한 일이 잘되게 하는 것 같다.회사원에게는영화가 잘되야 그 영화에 참여함 인원들이 밤새 힘든 촬영을 해도 .. 나중에라도 좋은 영향이 가는 것 같다.아무리 열심히 밤새 촬영을 하고 노력해도 영화가 잘 안되면 .. &lt;나는 회사원이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gt;스타트업의 대표님도 멋지다.영화의 주연도 멋지다.가장 평범한 회사원도 그들 못지 않게 멋지다생각한다.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내가 일할 능력의 한계도 있을 수 있지만, 한계가 없다고 해도 난 평생 일하고 싶지 않다.일정시기 이후에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온전하게 내 의지로 내 시간을 쓰며행복하게 살고 싶다.그 때까지만 일하고 싶다.그리고 그 일은 회사원으로서 하고 싶다.회사원의 일이 참 멋지다 생각했다.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를 알고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이 참 멋지다 생각한다.그리고 그 회사를 나가도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동참했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차다.회사원이란 측면에서, 회사는 꼭 하나 일 필요도, 꼭 여러 회사일 필요도 없다 생각한다.회사의 구성원으로서 그 회사의 존재의 이유에 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것 같다.오랜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의 일을 하는 것이 큰 결심이고 큰 용기라고 묻는 분들이 가끔 있다.기분이 어떠한지 묻는 이도 있다.근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이 질문은 회사원을 그만둘 때 받아야답할 수 있을 것 같다.난 여전히 회사원이다.영화만 다를 뿐이지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무대만 다를 뿐이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처럼난 회사만 바뀔 뿐이지 회사의 일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 &lt;커리어&gt; 내 스스로 내가 해야하는 일을 정의하고그 일을 해내고,그 일의 끝 또한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회사원으로서의 커리어도 참 멋지다 생각한다.그리고 회사원에게는 정말 큰 장점이 있다.아빠가 30년 넘게 회사에 다니셨다. 건설업에 있으셨고 강남 한복판에 다른 나라에 ..아빠가 지으신 건물이 있다는 것을나중에 나중에 퇴직하고 아빠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알게되었다.물론 아빠가 그 건물을 A to Z까지 다 지으실 수 없다. 그럼에도 아빠에게는 이 건물이 자신이 해온 일이라 보람을 느끼며 기록하고 나중에 자식에게도말하며 보람을 느끼고 추억하시는 모습을 봤다.회사원만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큰 일은 혼자 못하고 회사만이 할 수 있고 그 일원으로 참여해도 그 일에 대하 각자 다르지만 보람을 품고 살 수 있다 생각한다.커리어가 꼭 회사의 타이틀이 아니라 내가 해온 일이 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오뚜기가 1조가 안될 때 회사에 입사했다.그 다음해에 1조가 되었다. 난 복사를 열심히 하고 사무실 떨어진 휴지를 잘 주었지만,그 1조에 1/30000 기여했고난 지금도 그 순간을 기억하고그 순간에 있었음도 추억한다.(지금은 3조고, 마지막 조직에서 0에서 3000억 돌파하고 키워 .. 작고 소중한 10% 구성이였지만..)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긴 플랜도 좋지만, 다가온 일, 주어진 일, 하고픈 일의 매 순간 마다온맘으로 잘되게 하는 방법으로 찾아 최선을 다해나가는 것도 의미있다 생각한다. &lt;회사원의 꽃은 임원?&gt;그런 고민을 한 적이 있다.팀장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부장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임원이 왜 되고 싶지?(되어야 하나?) 퇴사할 때 가장 많이 들었다.넌 지금처럼 꾸준히 잘하면 임원이 될 수 있지 않아?그런데 왜 임원이 되어야 하지?란 생각...과장(직급) 때 부장(직책)이 되었다.그래서? 난 그저 일을 잘 되길 바랬고,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그런데 조직에서는 그 과정에서 직급과 직책이 힘을 발휘하는 경험을 몇 번 했었다.우리가 하면 안된 일이 그 분을 통해 하면 되어지는 것을 경험했다.그 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일을 하다하다 안될 때 그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지,근데 만약 그 분들이 안도와주면 내가 그런 분이 되어야지....일 때 직급, 직책이 올라야하고 임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그게 더 맞다고 생각했다. 때 되면, 연차가 쌓여서.. 성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일의 크기에 따라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라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난 지금 수습사원이지만, 수습사원이여도 하고픈 일을 할 수 있는 문화, 회사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총괄부장인데 수습사원으로 간게 이상할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그때와 지금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후배들 중에도 팀장처럼, 부장처럼, 임원처럼 일하는 후배들이 많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처럼은... 이상한 표현같다.그저 그 후배도 자신이 하는 일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일 저일 다 했을 뿐인데.. 직책 직급이 중요하기 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이 일이 잘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회사원에게는!나의 실력이 아니라 나의 직책, 직급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지 않았음 한다. 끝.

하면 안되지만 한 인터뷰.

여러부분에서 공감가는 글이네요^^

 1. 기본기 확실히 하기
 2. 학습 능력 키우기
 3. 의사 소통 잘하기
 4. 문제 정의 잘하기
 5. 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
 6. 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
 7.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
 8. 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
 9. 영향력 갖기 (코딩 멍키)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
 * 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
 * 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 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ol ><li>기본기 확실히 하기</li><li>학습 능력 키우기</li><li>의사 소통 잘하기</li><li>문제 정의 잘하기</li><li>태스크 완료 시간 추정 잘하기</li><li>운영을 고려한 코드 작성하기</li><li>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 키우기</li><li>결과를 내는데 집중하기</li><li>영향력 갖기 <s>(코딩 멍키)</s></li></ol> 개발자로 전문성에 너무 집중하면 나는 개발 이외의 다른 업무에 관심없다고 생각하거나 개발 밖의 일을 하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앞서 글에서 자주 언급했지만 커리어는 내가 맡은 업무를 통해 성과를 내며 팀플레이어로 일을 할 때 발전한다. 성과를 낸다는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업무 바깥이라도 필요하다면 하나의 팀으로 도와주며 일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며 이는 작은 회사에서는 더 필요한 역량 아닌 역량이다. 보통 작은 회사에서 다양한 일을 하다보면 전문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연차에 맞는 역량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많이 갖던데 조금 다른 포인트이고 따로 글을 써보려고 하지만 "연차"가 주는 잘못된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각자 자기의 길을 따라 쌓는 것이 연차이기에 남과 비교하며 나는 뒤쳐져 있나 조바심내기 보다는 내가 맡은 일에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리고 성과를 내기 위한 학습을 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잘못 동작할 때 고생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면 코드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ul ><li>에러 메시지를 기술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고 액션을 취하기 쉽게 만든다. 이것만 잘해도 CS팀과 영업팀과의 의사소통의 질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문제해결도 쉬워진다.</li><li>관련해서 서버 단에도 로그를 최대한 많이 심어두면 고객 관련 불만이나 장애 등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이 쉬워지며 이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서비스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는 기본 자세 중의 하나가 된다. 로그를 남기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 회에 더 이야기해보겠다.</li><li>CS팀과 영업팀과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느껴봐야한다. CS팀과 같이 많이 들어오는 티켓이나 큰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티켓을 리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B2B단이라면 영업을 담당하는 AM(Account Manager)들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문제해결을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다른 일을 못하는 문제가 생기에는 사람이 바뀌어도 돌아가는 형태로 협업이 정착되려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의 순서파괴(Working Backwards)에서 이야기한 "Good intentions never work, you need good mechanisms to make anything happen"가 기억해야할 점이다. 즉 좋은 의도만으로 일이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점이며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li><li>이 부분은 프로덕트 매니저가 리드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개발자들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변경되는 경우 관련 팀에 뉴스가 미리 전달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관련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안되면 CS팀이나 세일즈팀이 고생한다. 릴리스 노트 공유가 잘 이뤄지는 것이 운영단의 어려움을 크게 줄인다.</li></ul> 개발자니 개발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의사소통 능력이며 이 중의 하나는 내가 만든 결과물로 인해 고생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고려한 개발을 하고 많이 대화해보면서 개선하는 거다.

좋은 개발자가 알아야하는 9가지 포인트들 - 6. 운영 고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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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운전할 때 팟캐스트 듣는 걸 좋아합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3년 전쯤 xguru님이 긱뉴스를 팟캐스트로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팟캐스트가 너무 좋아서 운전하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잠시만 운영하고 끝나서 아쉽습니다. 최근에 아웃사이더님이 레트로테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해주셔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옛날 기술들을 듣다보면 코딩을 처음 배우던 시절로 푹 빠져들곤 합니다. 어제는 조코딩의 팟캐스트도 오픈을 했습니다. 유튜브 앱만이 아니라 애플 팟캐스트와 스포티파이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도 출연해서 1인 개발 이야기로 한 꼭지를 다뤘습니다.) 앞으로 재밌는 경험을 가진 분들을 많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팟캐스트들을 쭉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개발자 팟캐스트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기에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닐까? 유익한 개발자 팟캐스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개발자 팟캐스트

From Solo MVP to Scaled Success - Building a $70k+/Month Transactions E-Commerce App | GO Lee

How Two Front-End Developers Built an E-Commerce App in 10 Weeks

https://www.golee.me/blog/early-stage-startup-tech-stack

응원합니다

다음 글은 월 100$ 이하로 커머스앱 운영 하기라고 하네요 👍

https://www.golee.me/blog/early-stage-startup-tech-stack 응원합니다 다음 글은 월 100$ 이하로 커머스앱 운영 하기라고 하네요 👍

golee.me

프론트엔드 개발자 2명이 만든 명품 주얼리 거래 이커머스 앱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어떤 일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완벽함과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 블로그 글을 쏟아낼 땐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누구도 제 글에 관심 두지 않았으니까요. 글을 자주 올리면서 점차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갔죠. 늘어가는 관심은 부담,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역량, 메이커로서 자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만 커졌습니다. 실행은 더 어려워지고 자기 검열은 강화됐죠. 한 번의 글을 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어떤 일을 꾸준히 하기 위해선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행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요.

완벽함과 거리두기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
'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
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01 .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 '모두를 품으려고 하는 것도 주제넘은 짓이다...', '가뜩이나 힘든 세상 저 사람에 때문에 더 힘들어하지 말자...'란 말을 수십 번 되뇌어도 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단순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수준을 벗어나 누구에게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황은 보다 심각해지는 법이죠. 02 . 얼마 전 한참하고도 또 한참 동생뻘쯤 되는 지인분으로부터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딱 봐도 하루를 참 힘들게 보냈겠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중에 대뜸 이런 질문을 저에게 던지더군요.'도영님은 주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나요?'무슨 고된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되돌려주기엔 괜히 짐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것도 같았고, 한편으로는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도 같은 질문이었죠. 그러게요. 저는 저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 맘 같아서야 속으로 열 번도 더 윽박지르고 싶을 만큼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지만 또 그 사람들이 주는 스트레스를 떠안고 살기엔 제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매번 모기를 쫓으려 허공에 쉐도우 복싱을 하듯 '근데 그 사람 진짜 너무 한 거 같아... 아니야 괜히 이런 생각에 매몰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좋은 생각 한 번 더해야지'라는 혼잣말을 수십 번 반복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04 .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을 털어내는 것만큼이나 내가 받은 나쁜 영향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걸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실제로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대표적인 행동이기도 하죠. 나 혼자만 이 기분을 떠안긴 억울하고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하자니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순간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답답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마저 드니까요. 05 . 대신 저는 분명하게 실천하는 한 가지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게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사용하는 묘하디 묘하게 귀에 거슬리는, 아주 얄팍한 방법으로 타인의 감정을 갉아먹는 그 단어와 표현들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 거죠. 그게 무슨 대응법이냐고 반론을 제기할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우아한(?) 복수이기도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나쁜 사람이 주는 나쁜 영향을 모조리 튕겨내는 일종의 방수복을 입는 것과도 같은 효과라 할 수 있죠. 06 . 사실 우리 주위에서 천벌을 받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을 만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좋은 사람만큼이나 나쁜 사람도 많은 게 슬픈 현실이지만 적어도 우리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살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은 없을 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 정도로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늘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나쁜 언어'를 즐겨 사용합니다. 욕설을 하거나 험악한 말들을 내뱉는 게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수많은 불쾌감을 안겨주는 표현들을 큰 죄책감 없이 하는 사람들인 거죠. 07 . 당연히 저도 그런 사람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아니..현재진행형이려나요... 암튼)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던 그분은 팀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끼를 제대로 부렸다'고 표현하거나, 디테일까지 살뜰히 챙기는 동료들을 보고도 '편집증 환자 수준으로 이잡듯이 뒤졌다'고 비유하곤 했습니다. 이런 표현들은 날이 갈수록 정도를 더해 나중에는 서로 모여 그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 수준에게까지 이르렀죠. 그 사람이 쓰는 나쁜 용어들로 사전 하나를 만들라고 해도 딱히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은 아닌 것 같았으니까요. 처음엔 '꼭 저렇게까지 표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괜히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같아서 몇 번이고 달게 삼켜보려 했는데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걸 보고서 이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달았죠. 그 사람의 언어 때문에 그 사람과 대화하는 우리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었던 겁니다. 08 . 더 경악스러웠던 건 본인도 불쾌하게 들었으면서 어느 순간 그 사람의 언어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배들은 물론이고 새로 협업하는 동료들에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나쁜 언어들을 전파하고 다녔고, 죄책감은커녕 본인은 쿨한 업계 용어(?)를 쓰는 것 즈음으로 생각하고 말더군요. 나쁜 영향이 대물림되는 전형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만 것이죠. 09 . 이제는 저도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만큼 나쁜 언어들과 마주할 때면 최대한 정중하게 그런 말을 쓰지 말 것을 권유하지만 나쁜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을 나이브 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경우도 많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진 않습니다. 나쁜 언어로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그 어떤 폭력보다도 악질에 가까우니까요, 과하다 싶을 때는 현장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감안하고라도 그 자리에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옳은 행동임은 분명합니다. 10 . 그럼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내가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몸담은 조직에서 아무리 흔하게 쓰는 표현이더라도, (백 번 양보해서) 상대에게 해를 끼칠 생각이 요만큼도 없이 사용한 장난에 가까운 말들이더라도 그 사람의 언어를 함께 쓰는 순간 나도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러니 친하다고, 익숙하다고, 상대가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고 해서 찝찝한 말들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건 나쁜 사람에게서 받은 나쁜 영향을 좋은 사람들에게 묻히고 다니는 진정으로 어리석은 짓이니 말이죠.

나쁜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그 사람의 언어를 쓰지 않는 것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카(카오) - 한국 회사
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
쿠(팡) - 미국 회사
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카(카오) - 한국 회사라(인) - 일본 회사 (진행중)쿠(팡) - 미국 회사배(민) - 독일 회사 음… 그 중 라인이 유일하게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회사인데…

대한민국 5대 IT회사 네카라쿠배 국적

네(이버) - 한국 회사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
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
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
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
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
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
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
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
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 중간 점검을 해보았다. 정리해서 강연을 하고, 멘토링과 컨설팅 근간으로 활용하고, 관련 콘텐츠를 쓴 지 6개월이 되었으니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난 트렌드라 말하며 그럴 듯한 말포장해서 그냥 던지고 끝내지 않는다. 그건 트렌드팔이 샐럽이나 사짜 브랜드쟁이들이나 할 일이고, 난 예상한 트렌드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체크하고 트렌드가 어떻게 움직이고 실제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확인한다. 트렌드를 예측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다른 트렌드 예측과 달리 시간축을 넣어서 연속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트렌드는 인과관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모두 예상했던대로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각각 속도는 다르지만 말한대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10. 카오스’는 생각보다 빨리 정돈되고 있어서 올해가 넘어가면 사라질 듯하다. [2024년 마케팅&amp;시장 트렌드 TOP 10]​1. Club X : 화려하게 컴백한 그들, X세대2. 고립사회 : 그들만의 리그 VS 나만의 세상3. 모순사회 : 눈에 띄지 않게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4. 보수로의 회귀 : 직업의 가치, 근로수입, 책임감의 강조5. 빅테크 시대의 개막 : 영화로 보던 미래가 일상으로6. 인생 아웃소싱 :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7. 분노사회 : 모두가 화나 있는 세상8. 극단사회 : 빈부격차, 생활 수준의 극단화9. 본능사회 : 쾌락과 자극에 반응하는 사람들10. 카오스 : 모든 시장 트렌드의 근원

작년에 예상한 올해 ’2024년 마케팅&시장 트렌드 TOP 10‘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 많이들 공부하시죠. 다섯 가지 원칙들의 정의, 그리고 원칙들이 적용된 코드를 습득하는데에서 그치지 말고 각 원칙들의 단점까지 파악해서 상황에 맞게 tradeoff를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S: 단일 책임 원칙을 지킬 때의 이점은 코드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고 유지보수가 편리해지는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분리를 하면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구현 난이도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O: 개방폐쇄 원칙을 지켰을 때의 이점은 기능 변경 시 코드 수정 범위가 작고 확장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코드의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죠. 코드를 읽기 더 어려워질수도 있고 타입이 많아지는 오버헤드도 발생하고요. L: 리스코프 치환 원칙을 잘 지켰을 때의 이점은 코드의 예측 가능성, 신뢰성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어떤 타입을 받았을때 내가 알고 있는 대로 동작할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단점은 유연함을 잃게 됩니다. 자식 클래스에서 약간의 창의성도 발휘할 수 없게 되죠. 저는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분리 원칙과 의존성 역전 원칙은 어떤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에서 보통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걸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새로운걸 공부할 때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SOLID 원칙의 이면

웹 컴포넌트는 그 기능을 나머지 코드로부터 캡슐화하여 재사용 가능한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웹 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기술들의 모음입니다.

웹 컴포넌트 - Web API | MDN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
 1. 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
 3. 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
<scrip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script>
</head>
<body>
 <simple-greeting></simple-greeting>
</body>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는 웹 개발에서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캡슐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웹 표준에서는 코드의 재사용이 쉽지 않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코드의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웹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으로 구성됩니다:<ol ><li>사용자 정의 요소(Custom Elements): 개발자가 직접 정의한 HTML 태그와 해당 태그의 동작을 나타내는 API입니다. 이를 통해 커스텀 엘리먼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li><li>섀도우 DOM(Shadow DOM): 컴포넌트의 내부 구조와 스타일을 외부로부터 격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기능을 프라이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의 스타일과 충돌하지 않도록 보장합니다.</li><li>HTML 템플릿(HTML Templates): 컴포넌트의 구조를 정의하는 마크업 템플릿입니다. 이 템플릿은 렌더링된 페이지에 직접 나타나지 않으며, 컴포넌트가 인스턴스화될 때 사용됩니다. </li></ol>웹 컴포넌트는 자바스크립트의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여 구현됩니다. 또한, 리액트나 뷰와 유사하게 라이프사이클 메서드를 제공하여 컴포넌트의 생성, 업데이트, 제거 등의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웹 컴포넌트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별도의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음은 간단한 웹 컴포넌트 코드 예제입니다:<pre ><code>&lt;script&gt;
 class SimpleGreeting extends HTMLElement {
 constructor() {
 super();
 const shadowRoot = this.attachShadow({mode: 'open'});
 shadowRoot.innerHTML = `&lt;p&gt;안녕하세요 웹컴포넌트 예제입니다!&lt;/p&gt;`;
 }
 }
 customElements.define('simple-greeting', SimpleGreeting);
&lt;/script&gt;
&lt;/head&gt;
&lt;body&gt;
 &lt;simple-greeting&gt;&lt;/simple-greeting&gt;
&lt;/body&gt;</code></pre> 웹 컴포넌트는 클래스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개발자에게는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을것 같은데요. 또한, 현재 리액트나 뷰와 같은 인기 있는 라이브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어 웹 컴포넌트가 이들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웹 컴포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웹 표준 기술을 사용하여 컴포넌트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러리 사용이 제한된 특수한 환경이나 간단한 컴포넌트 구현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API/Web_components

MDN Web Docs

웹 표준 기술로 구현하는 웹 컴포넌트(Web Components)

토스뱅크, '파격 대출' 내놓더니...1주일 만에 위기 닥쳤다

예금 2% 대출 최저 2.7%
토스뱅크가 내세운 상품들의 셀링 포인트들이다.

전통은행들과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낼 지 매우 기대되면서, 대출 캡이 존재하는 시장에서 과연 대출 캡을 소진한 토스뱅크가 2% 예금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이부분은 전통은행 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부분. 예대마진이 비즈니스인 은행업이 2%대 이자를 주면서 저금리대출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

한국경제

CEO/프로덕트 매니저/서비스 기획

오연우

To help anyone create, we minimize content making process.
누구나 크리에이팅하는 세상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간소화합니다.
#플랫폼비즈니스 #플랫폼성장패턴 #영상 #영상감독 #영상편집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터이코노미

SNS 운영

글쓰기

마케팅

전략

콘텐츠 마케팅

팀워크

투자컨텐츠팀(현재)
- 모바일 투자정보 에디팅
- 신규 투자 컨텐츠 기획
- 데이터 기반 소재 발굴 및 콘텐츠 트렌드 리서치

마이데이터팀
- 대출·카드 비교 서비스 PO
- 제휴 영업(카드.대출)
- 서비스 기획(신용, 대출, 카드, 금융상품몰, 어드민)
- UX writing(앱푸시, 배너, 레이블) 

리테일전략팀
- 실전투자이벤트, 거래감사이벤트 기획 및 운영

기획자 / 마케터

Internship

온라인카드팀
- 온라인 카드신청프로세스 개선

금융신사업팀
- 목적론 사업 기획

칼럼니스트

현대카드캐피탈의 7개 SNS채널을 운영했고, 현대캐피탈 공식앱을 서비스기획하였습니다.

브랜드기획팀 (20.04 -21.04)
- 기업 SNS 채널 운영(Facebook, Instagram, Brunch, Instagram, Youtube, Naverpost)
- 기업 PR 캠페인 기획
- 브랜드 가이드 수립 및 모니터링

디지털기획팀(18.05 - 20.04)
- 현대캐피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획 및 운영
- 100만 다운로드, IOS/Android 인기앱, 평점 4.0이상

금융신사업팀 (17.01 - 18.04)
- 개인 멤버십기반 금융상품 (현대해상, 푸본생명)
- 개인화 금융상품 (비바리퍼블리카) 
- P2P 제휴 상품 (에잇퍼센트, 어니스트펀드)

서비스기획자/브랜드마케터

사학 경영학 학사

카드회사에서 브랜드 마케팅과 캐피탈사에서 모바일 서비스기획자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증권사에서 리테일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회사밖에서 자기 실현을 하고자 만든 브런치 '글쓰는 워커비'를 통해 세대론, IT서비스 분석, 재테크 등 업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글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경민

브런치

키움증권에서 투자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브런치 '글쓰는 워커비'를 통해 IT, 스타트업, 브랜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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