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타고니아 한국 지사가 브랜딩한 방법 1️⃣ 전 세계 파타고니아 지사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한국 지사다. 2️⃣ 론칭 5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 젊은 타겟층을 공략한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2015년부터는 연령대를 낮춰서 2035 세대를 타겟팅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3️⃣ 2018년 파타고니아 코리아에 '환경팀'이 신설됐습니다. 환경팀은 항상 마케팅팀과 같이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환경팀에서 "소나무를 심자"고 말하면 마케팅팀에서는 소비자분들과 함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합니다. 4️⃣ 원웨어 활동은 의류 브랜드가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재사용을 장려하는 만큼 판매량이 줄어드니깐요. 하지만 환경 보호를 우선시하는 브랜드 미션이 있었기에, 일반적인 패션 시장에 역행하는 활동임에도 진행할 수 있었죠. 앞으로도 국내에서 원웨어 캠페인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입니다. 5️⃣ 넷플러스 컬렉션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 남미 해안 지역에서 폐그물을 수거해 분류, 세척, 분쇄 과정을 거친 후 원단으로 재가공해 만든 제품입니다. 파타고니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시하는 가장 강력한 해양오염 개선책이에요. 약 1천 통 이상의 폐그물이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죠. 6️⃣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이 저희의 브랜드 미션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브랜드 철학과 미션이 명확했을 때 일어나는 일. 그 미션에 공감하는 직원과 고객들이 더욱 쉽게 모이게 된다. 파타고니아는 요즘 추세에 맞춰서 행동을 했다기 보다는 원래부터 그랬는데, 때가 찾아온 느낌. 여전히 기대되는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한국 지사는 어떻게 브랜딩에 성공했을까?ㅣ인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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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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