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보 PM이기 때문에 프로덕트에 대한 기초 용어나 구조를 종종 검색해보곤 합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이 글을 발견했어요. 처음에 찾았던 용어의 의미는 물론, 그 외에도 뱅크샐러드 기술조직팀에서 시행하고 있는 좋은 문화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두 가지 포인트가 인상 깊어서 기록도 할겸 남겨봅니다. -- 💡저 문맥(Low Context) 커뮤니케이션 질문을 하거나 대답을 할 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상대방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지 않고 충분한 문맥을 전달하는 문화인데요. 이렇게하면 그 순간에는 시간이 조금 더 들겠지만, 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 비용이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기 위한 Pn 룰 어떤 의견은 무조건 반영이 되어야 하는게 있고, 어떤 의견은 작은 아이디어일 때가 있는데요. 오해를 일으켜서 작업에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Pn룰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Pn룰은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고 싶은 정도를 표현하기 위해 도입된 규칙입니다.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아래 약어를 코멘트 앞에 달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P1: 꼭 반영해주세요 (Request changes) 2) P2: 적극적으로 고려해주세요 (Request changes) 3) P3: 웬만하면 반영해 주세요 (Comment) 4) P4: 반영해도 좋고 넘어가도 좋습니다 (Approve) 5) P5: 그냥 사소한 의견입니다 (Approve) -- 스타트업(여러분이 지금 쓰고 계시는 이 커리어리 팀에서 일해요!)에서 2년 반 정도 일하면서 느낀게 있는데요. 스타트업에서 가장 비싼 자원은 인력이고, 시간이 없다고 커뮤니케이션에 소홀하면 이 비싼 자원을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예요. 스타트업 종사자 분들 이런 사례 하나씩 다 가지고 계시죠..??ㅎㅎ 소중한 나와 내 동료들의 비싼 시간이 낭비되지 않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것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코드 리뷰 in 뱅크샐러드 개발 문화 | 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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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1일 오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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