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의 종식이 불확실해진 현 시점, 미국에서는 재택에 대한 이견이 슬슬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넷플릭스와 애플과 같이 혁신의 표본으로 여겨지는 기업들조차 사무실 출근을 계속해서 권장하고 있다. 반면, 임직원들은 재택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 근로자는 재택 근무를 통해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할 수 있지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재택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출근하는 이들보다 약 10% 더 오래 근무하지만, 개인 네트워크는 최대 16%까지 축소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승진 등의 비즈니스 기회에 있어서 출근하는 이들이 우선시되는 경향도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MZ세대는 재택근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재택근무에 대한 요구는 진짜 재택근무에 대한 요청이라기보다는, 재택근무를 통해 얻게 된 부수적인 부분에 대한 보장을 요구하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출퇴근 시간으로부터의 해방, 업무 강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 개인 생활에 더 노력을 가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소규모로 다양한 지점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거나, 주 n회 재택 등의 방법으로 이런 근로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