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앞두고 기회 엿보는 여행 앱들...전략은?
Naver
✅ '위드코로나' 여행 앱들은 어떤 전략을 펼칠까? 1️⃣ 여기어때 - 위드코로나 시대 신사업 영역으로 ‘해외여행’을 꼽았다. - 온라인투어 지분 약 20%와 추가 투자를 위한 콜옵션을 동시 확보했다. 온라인투어는 항공권부터 해외 패키지, 테마여행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모두투어·하나투어가 대리점 중심으로 영업하는 종합 여행사라면, 온라인투어는 온라인 기반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다. 20년 업력으로 해외여행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2️⃣ 마이리얼트립 - 기존엔 호텔 검색 후 결제 시 아웃링크로 부킹닷컴, 아고라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에 연결됐는데 이제는 숙박상품 검색부터 예약,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이다. 전세계로의 서비스 확장은 내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 이는 슈퍼앱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다. 슈퍼앱은 여행지 검색부터 항공권, 숙박, 액티비티 상품 예매 등 이용자가 여행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뜻한다. 3️⃣ 야놀자 - 글로벌 플랫폼 그리고 솔루션으로 - 위드코로나 시대 해외여행에 힘을 줄 예정이다. 앞서 야놀자가 지난 14일 인터파크의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유다. - 특히 B2B 부문에서 언택트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을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집중한다. B2B 영역의 글로벌 진출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준비해온 것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혜를 받는 중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다. 🤔 위드코로나 시대 모두가 기대하는 여행시장. 힘든 시기를 거치고 전진할 타이밍인데, 어떤 브랜드가 앞서나가게 될까?
2021년 10월 29일 오전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