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의 브랜드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네, 얼마 전 저희 사명이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됐습니다. 이제 ‘프로덕트 디자이너 @ 메타’라고 해야하는데 영 입에 붙지 않아서 아직 아무도 안 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명과 함께 새로운 로고도 나왔죠. 내부적으로는 브랜딩 작업에 아직 한창인데요. ❓메타처럼 개성이 강한 프로덕트(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오큘러스 등)이 여럿인 기업의 로고를 만든다면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동시에 메타버스를 향한 의지도 나타내야한다면? 여러분도 한번 잠시 그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니다. 그럼 메타의 이번 로고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읽어보셨나요? 이번에 메타 디자인 블로그에서 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메타의 의미는 “저 너머”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은 지나치게 페이스북이라는 한 프로덕트에 비중이 실린 이름이었죠. 마크 주커버그는 2019년부터 좀더 통합적인 사명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물리적 혹은 디지털 연결 그 너머의 인터랙션을 꿈꾸고 이끈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 저 너머(beyond)라는 뜻의 메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모션과 3D로 제작된 로고 전통적인 로고 디자인 방식과 다르게 메타의 로고는 퀘스트(Quest) 기술을 사용하여 그려졌습니다. VR환경에서 그려진 로고인 셈이에요. 2D로는 M처럼 보이지만 3D로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보이기도 하죠. 메타 로고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변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색깔과 텍스쳐 모두 코어 프로덕트를 상징할 수 있게 바뀔 수 있죠. 메타의 새 로고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떠세요? 미국에서는 프레츨 모양과 비슷하다고 한동안 밈이 돌았었답니다😂 https://design.facebook.com/stories/designing-our-new-company-brand-meta/

2021년 11월 13일 오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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