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디자이너와 숙련된 디자이너의 차이> Julie Zhuo가 주니어 디자이너와 시니어 디자이너의 차이에 대해 간단한 그림으로 비교한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안을 많이 내며 빠르게 실패하고 길을 찾아가는 첫번째 그림이 마음에 굉장히 와닿았는데요. '디자인 시안을 내는 데에 있어서는 질보다 양이 전부다'라는, 예전에 어디선가 보았던 격언이 떠올랐습니다. 최근에 일하면서 일단 부딪혀서 다양한 안을 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때에도 힘이 되어주는지 느끼고 있거든요. 이렇게 경험으로 느꼈던 것들을 단순한 그림으로 정확하게 짚어내는 Julie Zhuo의 통찰력에도 감탄했답니다. 스케치와 함께 보아야 맛이 살아나는 글이니, 꼭 포스팅에 들어가셔서 이미지와 함께 읽으시는걸 권합니다 :) ------------------------------------------------------------ - 디자인 과정: 시니어 디자이너는 여러 시안을 내보면서 빠르게 실패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반면, 주니어 디자이너는 한가지 방향만을 고집하다가 꼬불꼬불 돌아갑니다. - 야망: 시니어 디자이너는 주어진 요소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데에 집중하지만, 주니어 디자이너는 보기 좋게 이를 정리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과 결과가 전부: 마지막으로 시니어 디자이너는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하고 이터레이션을 돌려보는 데에 열심을 쏟지만, 주니어 디자이너는 '디자인' 그 자체에 에너지를 쏟고 이후로는 집중력을 잃습니다.

Junior Designers vs. Senior 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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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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