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Never Sleeps (데이터는 잠들지 않는다)’. 매력적인 제목인데요. 내용도 그렇습니다. 매분 각 플랫폼이 어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지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낸 자료예요. 간단히 한번 살펴보면요. 1분 동안… 구글에서는 560만 개의 검색이 이뤄집니다. 틱톡에서는 1억6,700만 개의 영상이 스트리밍 되고요. 트위터에서는 57만5천개의 트윗이, 인스타그램에서는 6만5천개의 이미지가 포스팅 돼요. 넷플릭스에서는 45만2천 개의 영상이, 유튜브에서는 69만4천 개의 영상이 스트리밍 됩니다. 줌은 856개의 웨비나를 호스팅하며 슬랙은 14만8천 개의 메시지를 처리해요. 아마존에서는 사용자가 23만3천 달러(약 2억9천만 원)를 지불합니다. 디스코드에서는 66만8천 개의 메시지가 오고갑니다. 2021년 세계 인터넷 사용 인구는 52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65%예요. 이중 92.6%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총 79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사용됐다고 해요. 나아가 2025년까지 180제타바이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제타바이트는 3MB 안팎의 MP3 곡을 281조5천억 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또 어떤 자료를 보니 캐비넷 2천 개가 들어찬 4층 짜리 데이터센터 한 동이 천 개 정도 모여야 제타바이트가 된다고 해요. 면적으로는 뉴욕 맨해튼의 20%정도라고 합니다. 감을 잡아보려고 했는데 워낙에 큰 숫자라 쉽지 않네요. :)

From Amazon to Zoom: An Internet Minute In 2021

Visual 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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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6일 오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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