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미디어를 꿈꾸는 영국의 중고거래 플 | 커리어리

✨Z세대의 미디어를 꿈꾸는 영국의 중고거래 플랫폼 "디팝"✨ 2029년쯤엔 리셀 시장이 패스트패션 시장보다 커질 거라고 합니다. 리셀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이 바로 영국의 중고거래 플랫폼 "디팝"입니다. 최근에 엣시(Etsy)에 인수되면서 더 핫해졌는데요. 직접 사용해본 첫인상은 인스타그램과 커머스를 적절히 섞은 것 같았어요. 디팝의 창업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만큼 인스타그램과 UI가 거의 흡사합니다. 또한 이용자의 90%가 Z세대여서 그런지, 중고거래 플랫폼이라 믿기지 않을만큼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물건 사진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 1. 디팝의 창업자인 사이먼 베커맨는 13년간 잡지를 운영했었어요. ‘콘텐츠가 돈이 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전자상거래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브랜드가 아니라 독자들이 서로 물건을 사고팔게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바로 이용자들이 셀프 브랜딩을 하고 직접 물건을 파는 커뮤니티였습니다. ✅ 2. 디팝은 패션 아이템을 사고파는 곳이지만 UXUI는 SNS, 특히 인스타그램을 닮았습니다. 판매자는 제품을 사진 중심으로 소개해요. 구매자는 마음에 드는 판매자를 팔로우하고, 사진에 댓글을 달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베커맨은 브랜드가 트렌드를 이끄는 시대가 가고, 취향을 가진 개인이 트렌드로 떠오르는 시대가 왔단 걸 알았거든요. ✅ 3. 단순한 마켓이 아닌 참여형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해, 디팝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는 톱 셀러들을 직원으로 뽑았습니다. 이용자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위해서였죠. 또한 디팝은 Z세대를 연구하고 이들을 분석한 보고서를 냅니다. Z세대에 진심인거죠. ✅ 4. 디팝의 종착역이 어디냐는 질문에 사이먼 베커만은 “디팝이 미디어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합니다. 즉 중고품 거래는 수단일 뿐이에요. 베커만이 진짜 만들고 싶은 건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문화예요.

디팝 : Z세대가 뛰어노는 중고 거래 플랫폼은 어떻게 탄생했나

LongBlack

2021년 11월 29일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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