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떨고 있다?" 망할 거라던 공공 배달앱 '뜻밖의 반전'
Naver
배달앱이 밉다고 공공앱을 키우는, 이것도 뭐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드는데요, 이 결과가 공생일지 공멸일지는 모르는 것이죠. 꼭 공공이 뛰어들어야 경쟁이 되는 것도 아닌데요 근원적인 문제는 배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배달 인프라 등 공급사이드의 병목현상이 나타나 가격이 인상된 측면이 분명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민간끼리의 경쟁을 유도하는게 옮은 방향아닐까 싶습니다. ——— 배달의민족 등 주요 배달 앱이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주춤한 와중에도, 공공배달앱은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시장은 공공배달앱이 얼마 가지 않아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맹점 확보, 서버 확충, 재원 등 운영 노하우가 부족한 탓이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재원을 활용한 소비자 유인, 낮은 수수료율을 통한 가맹점 확보 등으로 예상 밖 ‘롱런’ 중이다.
2021년 12월 7일 오전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