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스런 20년 외길 인생, 씨젠 천종윤 대표💬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 주목을 받게된 회사가 있다. 미국, 유럽 주요국 등 무려 40개국 이상에서 찾는 이 회사, 분자진단 시약 개발사 씨젠이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작년말 우한 상황을 보도로 접한 이후 바로 바이러스 진단 시약 개발에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퍼질것을 미리 예측했던 것. 그러나 그 상황이 일시적이어서 개발한 시약을 모두 폐기할 것일지라도 진단 시약사의 사회적 도리를 위해 지체하지 않았다고 한다. #씨젠의 성공에는 대표이사의 사회적 책무를 생각하는 경영적 철학과 더불어 20년간 진단 시약 개발에 대한 고집이 있었다. 거기에 질병 진단 데이터를 모두 집약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AI를 활용하여 시약 개발을 자동화시키는 것 또한 준비 중이다. #덧붙여 천종윤 대표의 20년 외길 인생을 잘 설명해주는 인터뷰 글을 인용한다. “나는 학교에 다닐 때부터 기업 경영을 염두에 뒀습니다. 한세상을 사는 데 연구보다는 사업이 더 큰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죠. 사업은 고집이 있어야 합니다. 초기 3년간 매출이 제로였습니다. 힘든 기간이었지만 그때 세계 최고 기술, 원천기술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누구도 만들지 못한 것을 보여주면 세계가 눈여겨볼 것이란 믿음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 개선을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