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와 웹3.0
1️⃣ '카카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메타버스 확장을 위해 각 계열사가 분주한 가운데, 엔터 사업 등 메타버스 시너지가 큰 사업부를 중심으로 조직 재구성도 발빠르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2️⃣ 카카오의 미래사업의 구체적인 그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을 살펴보면, 웹 3.0으로 귀결된다. 웹 1.0이 1세대 일방향적 인터넷 시대였다면, 웹 2.0 시대는 참여, 공유, 개방이 특징으로 네티즌들이 적극 참여해서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록체인과 비대면 디지털 기술이 얹어져 개인화-지능화로 발전한 것이 웹 3.0이다.
3️⃣ 2017년 말부터 블록체인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공을 들여왔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2019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발행했다.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를 만들어갈 국내외 대기업도 대거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자체 게임코인 '보라'를 육성하는 한편, NFT 시장 진출도 공식화했다.
4️⃣ "글로벌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유의 다수 IP 역시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을 얹어 폭발적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12월~1월 중 카카오표 웹 3.0의 밑그림이 얼추 완성돼 외부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 카카오톡 앱 안에 Klip이라는 지갑이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카카오에 연결된 다양한 비즈니스들과 연결이 되게 되면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