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요?" 📍어디서 터질지 예측할 수 없기에 계속 만들고,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또 만든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을 좋은 글이라 여기기도 하고, 공중파에서 시청률 1-2위를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좋은 영상콘텐츠라 여겼다. 다수가 인정할만한 '좋은 콘텐츠'의 기준. 정확히는 '좋아 보이는' 콘텐츠의 기준이라는 게 어렴풋이나마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가 반드시 좋은 콘텐츠라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또 낡은 것이 되어 식상해지기 마련이다. 📍월급 대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다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분노하고,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은 1만 원 남짓이지만 '아아'는 꼭 마셔야 한다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즉 '공감'이라는 요소가 콘텐츠를 소비하게 만든 것이다. 📍좋은 콘텐츠, 잘 만든 콘텐츠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그 기준은 여전히 모호하다. 📍콘텐츠의 생산 목적은 결국 소비이다. 읽히고, 눈에 들어오고, 이용되는 콘텐츠만이 살아있는 콘텐츠이고 살아있는 콘텐츠만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는다. 📍그 힘의 근원에는 다름 아닌 '공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콘텐츠의 요건과 비슷한 내용의 글이었다. 예전부터 내가 생각하는 좋은 콘텐츠는 명확한 주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 글에서 말하는 '공감'과 비슷한 맥락이다. 기업이 만드는 콘텐츠는 매출을 올리는게 목적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변화가 생겨야 매출도 발생한다. 어쨋든 콘텐츠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것 이니깐.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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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6일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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