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호텔이 되는 "커뮤니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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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는 2015년 11월에 오픈한 커뮤니티 호텔이다. 미야자키씨는 하기소의 매력은 하기소가 위치한 야나카 마을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야나카의 매력이 유지되고 증폭되지 않으면 하기소의 매력도 함께 없어진다 판단했다. 하기소를 운영하며 한정된 건물 안에서의 이벤트, 전시, 공연만으로는 야나카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호텔을 기획한다. " 이제 호텔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는 마을/동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미국의 에이스호텔, 일본의 하나레, BnA 호텔 코엔지 같은 '커뮤니티 호텔'이 뜬다. 마을 전체가 호텔이다' 라는 하나레의 저 구호도 무척 신박하다.
2020년 4월 2일 오후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