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p🍟 News] 유튜브가 틱톡의 대항마를 만든다 숏비디오 플랫폼의 단독 질주를 지켜보던 유튜브가 드디어 칼을 빼 들었습니다. The Information에서 나온 소식에 의하면 유튜브는 “Shorts”라는 이름으로 틱톡의 대항마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앱 내에서 일정 기능으로 추가된다고 하며 2020년 하반기 런칭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분명한 건 숏비디오 시장을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으며 질주하는 틱톡을 견제할 상대가 유튜브밖에 없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었는데, 드디어 그 결투가 머지않은 거 같습니다. 콘텐츠 라이센스를 훨씬 많이 확보한 유튜브와 Z세대 문화를 정확히 이해한 챌린지로 사랑 받는 틱톡. 시장에서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너무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남미에서 Lasso라는 숏비디오를 런칭했지만 아직 고전하는 모습인데요. 과연 영상의 절대군주 유튜브는 막강한 경쟁자로 거듭날까요? 코멘트를 업로드 했다가 30분정도 지나 추가로 더 작성합니다. 이 기사를 곱씹어 생각할 수록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유튜브는 구글의 대표 서비스이며, 다시 구글은 미국의 대표 서비스입니다. 비디오 플랫폼을 완전히 장악 했다고 생각한 미국은 숏 비디오라는 조금 비틀어낸 새로운 플랫폼으로 선전하는 틱톡이 눈엣가시일 겁니다. 이미 미국 내 많은 특수조직(군대 등)들은 틱톡의 개인 사용을 적극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아마 중국의 서비스들은 분명 불법적인 루트로 불법적인 데이터 수집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닐까 싶습니다. 따라서 이번 구글(유튜브)의 런칭은 미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왜냐하면 동영상의 절대 주자 유튜브 마저 틱톡의 숏 비디오에 뛰어들었다가 깨진다면, 그 누가 제대로 싸워볼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기사는 페이스북의 숏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에 관련 기사입니다.) Facebook Lasso :https://mashable.com/article/facebook-lasso-tiktok-rip-off/ -------------------------------- [Chip🍟News] : 최신 뉴스들에 대해 본인 생각을 남깁니다. [New⚡️BM] : 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 [New🤳 App] : 국내외 서비스들을 공유하고 생각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