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커리어리 -226] 웹툰의 시초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구독 경제의 시작은요? 저는 사실 이런 생각 안 해 봤거든요? 지금 너무 당연한 서비스들이니까! 그런데 어제 재미난 해석이 담긴 유튜브 영상 하나를 봤어요. 한예종 미술이론과 양정무 교수가 진행하시는 '미술 읽어드립니다' 였는데, 18세기 영국의 화가인 윌리엄 호가스라는 화가이자 판화작가 이야기입니다. 양교수님에 따르면 18세기의 화가인 호가스가 바로 웹툰의 시초이자 구독 경제를 시작한 사람이라는 거에요. 호가스는 사회 풍자적인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는데요. 스토리를 담은 연작 그림을 그린 후, 이걸 판화로 한 장씩 찍어서 유료 신청을 받아서 한 장씩 한 장씩 보내주는 방식으로 그림을 팔았다는 거죠. 그럴듯하지 않나요? 생각해 보니 정말 요즘으로 보면 웹툰 작가 + 구독 경제의 실현이었던 듯!! 또 생각나시는 이런 사례들 없나요? ㅎㅎ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예시들이 많이 나올 것만 같아요.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는 애들 장난 수준🔥 상류층의 민낯을 신랄하게 풍자한 호가스의 연작 [미술 읽어드립니다 EP.03] | 양정무 교수

YouTube

우리나라 막장 드라마는 애들 장난 수준🔥 상류층의 민낯을 신랄하게 풍자한 호가스의 연작 [미술 읽어드립니다 EP.03] | 양정무 교수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12월 27일 오후 10:5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