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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ton Interactive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배우는 MBA 아이디어와 노하우 같은 것들는 문서화되기 어렵고 또 쉽게 가르치기도 어려워요. 이런 Tacit skill들은 기술의 발전과 정보 공유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식 노동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시뮬레이션 형태로 암묵지를 배워나갈 확률이 높다고 해요. MBA를 가상 현실(게임)에서 배울 수 있는 Wharton Interactive 처럼요 MBA 자체의 시뮬레이션 교육은 이전에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게임처럼 NPC가 등장하고 또 주인공이 되어 특정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내가 한 결정에 따라 게임이 흘러가고, 또 선택마다 스토리가 달라지죠. 시뮬레이션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한 선택에 대해서는 각각 피드백을 주고 실제 강사-학생 간의 교육 자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로 여지를 남긴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교육의 모든 과정이 대화형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bluesky venture 과정은 무료이니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1월 12일 오전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