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재생 가능한 음식 포장재 개발] 핀란드 국가기술연구소(VTT)가 민-관 공조를 통해, 비닐/플라스틱류와 질감은 유사하지만 친환경적인 음식물 포장지를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1. 해당 연구 프로젝트는 공기업인 VTT, 그리고 민간기업인 Arla Foods, Paulig, Wipak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관 공조 프로젝트는 핀란드에서 추진되는 국책 R&D 사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2. 이들은 이미 2018년 맥아서 재단 경진대회에서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때의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R&D 기금을 유치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5월 중 일선 핀란드 음식 업계에 상용화할 목적으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고 하네요. 배달음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요즘, 혹시 이 신소재가 환경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3. 참고로 VTT는 핀란드 경제 고용부 산하의 R&D 전문 공기업입니다. 핀란드에서 발명된 대부분의 과학기술 원천기술을 따라가다 보면 VTT가 꼭 나올 정도로 거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답니다.

Finnish researchers help develop renewable food pack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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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ish researchers help develop renewable food pack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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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5일 오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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