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브랜드를 위한 뉴스레터, <스몰레터> 중에서 작지만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 여기 기록해요.
지난 9월에 발행되었던 고객의 마음, 제대로 파악하기에 대한 내용이었답니다.
두 가지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요.
1. 노션으로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출시 전에 고객 반응을 확인했던 요헤미티 사례가 나와있었어요.
프리토타이핑이라고 하죠.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이나 서비스인 척하는(pretend) 무언가를 만들어서 시장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방법 말인데요.
다음과 같이 접근했다고 해요.
(1) 노션 페이지에 브랜드와 제품을 설명
(2)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해 노션 페이지를 랜딩
(3) 얼리버드 알림을 주겠다고 카카오 채널 가입을 유도
보통 외국 사례는 많이 나오는데 한국의 사례라서 흥미로웠고,
해당 제품설명을 한 노션 링크가 있어 직접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뉴스레터로 들어가셔서 '[brand 01] 요헤미티'에 있는 노션 페이지 링크를 눌러보세요.
2. 식품 커머스인 윙잇은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래에 대한 자동 설문을 계속 돌린다고 해요.
(1) 추천 의향 (NPS)
(2) 새로 만나고 싶은 상품
(3) 새로 만나고 싶은 브랜드
(4) 개선점
윙잇은 이런 고객 설문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상품 수를 늘리는 들 브랜드 방향성을 모색했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아래 뉴스레터로 들어가셔서 '[brand 02] 윙잇'의 자동설문 링크를 눌러보면 설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저에게는 상시 설문에서 NPS를 묻는다는 지점이 눈에 띄었답니다.
윙잇 서비스의 경우에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이기 때문에
답변자 편향을 고려하여야 하겠지만 말이죠.
저도 모르게 NPS는 어떤 시점의 스냅숏처럼 측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