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tue에 대해 깊게 다룬 아티클. 굉장히 작은 펀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 주요 인물들, Mosaic라는 데이터 판단 프로덕트, 사후 관리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 나는 그중에서도 아래 이미지에서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핀테크 전문가에요' '커머스 잘 알아요' 보다 -> '핀테크 내에서도 결제 쪽에 관심 많아요' 'B2B Marketplace 전문가입니다' 처럼 쪼개서 전문 섹터를 만드는게 더 판단 확률을 높일 수 있겠구나 하는 깨달음.
특히 요즘 크립토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디파이 다오 게임파이 NFT 다 너무 다르고, 이제부턴 각자만의 전문 섹터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해시드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각자 잘 보는게 명확해서 합이 아주 잘맞는듯)
물론 당연히 전체적인 뷰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쪼개진걸 합치면 전체가 된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는걸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짧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