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JTBC 'OTT 연합' 출범
Naver
"국내 OTT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지만 경쟁사들은 CJ ENM과 JTBC라는 국내 선두급 콘텐츠사의 연합에 긴장하고 있다.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 JTBC는 제이콘텐트리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스튜디오드래곤), ‘이태원클라쓰’와 ‘부부의세계’(제이콘텐트리) 등 두 제작사는 수많은 히트작으로 콘텐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가 OTT 선택의 중요한 기준인 만큼 CJ ENM과 JTBC의 연합이 왓챠플레이, 웨이브 등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컨텐츠 공룡 CJ ENM과 JTBC 연합군이 출범했다. 둘이 힘을 합쳐 더 강력한 '오리지널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당면한 지상파3사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올해 국내 OTT 시장에서는 웨이브(지상파3사)와 티빙(CJ&JTBC 연합)의 컨텐츠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
2020년 4월 26일 오전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