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37] "🥕쇼핑 앱 카테고리, 쿠팡 다음 당근마켓" ‘당근마켓’이 11번가, 위메프, G마켓 등 커머스 앱들을 제치고 카테고리 내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느새 '쿠팡' 다음으로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게 된 '당근마켓'의 위상 변화가 놀랍네요. ① 지난 10일 기준 ‘당근마켓’의 DAU는 156만 명으로, 3위 ‘11번가’(137만 명), 4위 ‘위메프’(109만 명), 5위 ‘G마켓’(107만 명) 순으로 높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② 중고거래 앱 간 비교에서도 '당근마켓'은 사용률, 1인당 평균 사용 시간,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총 설치 기기 수 등 모든 분석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③ 월 사용자 대비 일 사용자 비중을 나타내는 고착도 또한, ‘당근마켓’이 3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번개장터’ 20.4%, ‘중고나라’ 20.3%, ‘헬로마켓’ 19.5%, ‘옥션중고장터’ 12.3%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④ 이러한 결과에는 TV프로그램 ‘유랑마켓’도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연예인이 자신의 물건을 동네 주민과 직접 거래하는 내용의 ‘유랑마켓’이 방영될 때마다 신규 사용자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하네요. W⑤'s comment 🤔: '커머스=쿠팡', '중고거래=당근마켓'의 구도는 앞으로 더욱 굳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카테고리 대표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서비스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