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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방학 중입니다. 7개월 째 저를 쭉 보아오던 원티드에서 어느날 연락을 주셨습니다. 지금 쉬면서 느끼거나 한 것들을 편안히 이야기 해보면 어떠냔. 딱히 계획도, 대단한 경험도, 더구나 남들에게 말해줄 건 정말 없어 고사하다 쓰기로. 페북이나 브런치 글은 사실 30분에서 한 시간이면 쓰는 데요. 꽂힐 때 내뱉듯 휘리릭 써버리는 거라 가능한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글로 먹고 살긴 글렀다는 걸. 그냥 생각나면 쓱 쓰는 것일 뿐 납기 있고, 요청 있고, 의무감이 더해짐 못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형이라는 것도 알아 버렸고. 암튼 그냥 제 얘길 쓰다 너무 개인적인가 싶었고, 심지어 '프리워커로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하나인 걸 막판에 알면서 이걸 어쩐다 싶었으나 그냥 마무리했습니다. 결론은,,,, 프리워커로 살아남은 건 아니고 어쩌다 프리워커로 살고 있는 백수 이야기.

계획된 갭이어는 아니었어요 | 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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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6일 오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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