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떡 같은 글이라도 계속 써야 하는 이유> 1.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고통 없이는 제대로 된 성취를 할 수 없다(No pain, No gain)’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편안한 상태에서 벗어나, 기꺼이 불편함과 어색함을 견뎌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2. 성공하고 성장하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당장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편함과 어색함을 견디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죠. 3. 사람들이 그토록 꿈꾸는 성공했을 때의 편안함과 안락함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그 불편한 순간들을 견뎌내고 이겨낸 부산물인데도 말이죠. 4. 그렇기에 자신의 정한 목표를 진정으로 이루고 싶다면,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이 불편함들을 의식적으로 쫓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5. 실제로 한 실험에 따르면, 그게 글쓰기든 공부든, 스스로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을 계속해서 쫓은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더 나은 결과물들을 만들어냈습니다. 6. 즉, 자신의 불편함과 어색함을 느끼는 순간을 자신의 성장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그 불편한 순간들을 견뎌낸 사람들이 결국엔 더 큰 성장을 이룩합니다. 7. 따라서 단순히 '잘하겠다',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연습하는 것보다는, 어색함과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것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데 훨씬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8. 특히나 콘텐츠나 예술의 영역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단순히 걸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사람보다 자신의 작품이 부끄럽더라도 이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9. 걸작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보다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사람이 이를 이겨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연습을 하기 때문이죠. 즉, 흔히 걸작으로 불리는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불편함과 부끄러움을 견뎌낸 부산물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0. 그러니 성공을 쫓지 말고, 불편함을 쫓으세요! 개떡 같은 글이라도 계속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