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이직 준비했던 사람들이 많이 언급하는 책입니다. 블라인드 포스팅에도 자주 언급되어서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장,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입문서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Blind 75(지난글 글 참고)처럼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에 가장 많이 나오는 디자인 패턴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예시 문제를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야 하고, 어떤 토픽을 커버해야 하는지 잘 나오는데요, 대신 설명에 대한 깊이는 좀 얕아서 시스템 디자인을 좀 더 깊게 배우기에는 부족한 책인 것 같습니다. 혹시 입문서로 읽다가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부분은 따로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한 권으로 가장 도움 되는 건 “여러 가지 디자인 인터뷰 문제 개념 배우기”인 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도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 내기 때문에 개념 이해만 잘하면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시스템 디자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본기를 쌓는데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얇고 가벼워서 해외 취업 준비라면 출,퇴근하면서 읽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습니다. 빠르면 4-7시간 내에 완독 가능하며, 어려운 영어 단어도 거의 없습니다.
지난 시간에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 준비할 때 도움되는 해외 사이트 소개해드렸는데, 사이트 통해서 인터뷰 연습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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