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을 지겨워하는 쪽으로 균형추가 기운 마음은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것들에 대한 추동으로 가득하다. 그 마음에는 쓸모없는 것의 쓸모를 인정하는 여유가 있다. “재밌잖아!”이 한마디면 어떤 행위도 충분히 정당화된다." "실패의 최소화가 아니라 성공의 극대화를 요하는 상황은 반드시 다시 오게 되어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재미와 창의다. 딱 필요한 것만 하겠다는 태도가 지속되면 지루함에 대한 인내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공격력이 저하될 수 있다. 쓸모없는 것들이라도 재미있다면 과감하게 슛을 날려야 한다. " 코로나 국면은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시기. 그러나 곧 성공의 극대화가 필요한 시기가 반드시 돌아온다. 재미와 창의로 무장된, 지루함을 지겨워하는 공격수들이 날아다닐 시기가 온다.

[마음 읽기] 공포와 지루함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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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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