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업 생태계에서 당분간 'DNA+US'가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펼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D(Data, 공공데이터), N(Network, 5G 기반 기술), A(AI), U(Untact, 비대면 ICT), S(Digital SOC, 스마트시티 및 자율차 등)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DNA의 경우 예전부터 강조해서 진행된 것입니다. 투자를 좀 더 확대한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19는 언택트 산업 활성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측면도 있습니다. 챗봇산업, 언택트 에듀테크, 전자상거래, 게임산업 등이 포함됩니다. 디지털 SOC에 스마트시티와 자율차 등이 포함되면서 '타다 금지법'도 화두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게 되는 분야에는 사람이 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도 쏟아질 것 같습니다. 투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정부 기간 창업자와 투자자 모두 DNA+US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