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캐나다 토론토에 추진하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알파벳은 사이드 워크 랩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캐나다 토론토에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이들의 개발계획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신규 투자를 찬성하는 여론도 있는 반면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하는 반대의 목소리도 매우 커서 격렬하게 논쟁이 지속되었었다.
코로나를 사업 중단의 이유로 들었지만 코로나를 핑계로 빠져나오고 싶었던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큰 관심사 중 한 곳이었는데 지역 주민의 컨센서스와 동의 없이는 아무리 구글이라도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