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형으로 명료하게 끝내기, 상황 묘사가 아닌 캐릭터 심기." 이들이 유념하는 자막 법칙이라고 했다. 지난 5일 방영된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오만상 찌푸리며 굼벵이를 먹는 장면. 이 PD는 '시원하게 기지개 켠 안면 근육'이란 자막을 넣었다. 안면 근육을 재치 있게 의인화했고, 명사형으로 맺어 간결한 느낌을 줬다." 명사형 맺음말로 명료하게 끝내기, 캐릭터 심기, 인터넷 신조어 섭렵하기, 자막 디자인에 공들이기, 맞춤법에 목숨걸기, 주변 사람들의 평범한 눈으로 검증 받기. '팔리는 자막'을 만드는 입사 4년차 PD들의 특급 노하우.

[아무튼, 주말] 4분 자막에 2시간, "막힌 웃음 혈 뚫어 드려요"

n.news.naver.com

[아무튼, 주말] 4분 자막에 2시간, "막힌 웃음 혈 뚫어 드려요"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5월 9일 오전 9:3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