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의 핵심은, ‘구독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구독을 안하면/ 구독이 끊기면 고통스러운’ 서비스여야 해요. 가장 강력한 혜택 중 하나를 구독으로 베팅해야 하는거죠. 아니면 차익을 따지는 것조차 무의미할 정도로 파격적으로 할인이 되거나요. 가격 대비 차익 따져보고 음 이득이네.. 하는 순간 그건.. 버거킹 구독 되는거죠." "아마존 프라임이 강력한 건, 프라임을 하면 혜택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프라임을 하지 않으면 배송 헬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유통천국 한국과 달리) 미국의 배송 헬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프라임을 구독할 수 밖에 없어요. 미국 가구의 80%나 되는 수가 아마존 프라임을 구독하는 이유는, 비디오/ 뮤직이 좋아서가 아니라 배송 때문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알 수 있듯, 유료 구독의 핵심은 '구독해서 좋은 것'이 아닌, '구독을 안하면 고통스러운 서비스'. 구독경제가 시장을 선점해야 독식할 수 있는 '제로섬'에 가깝기에 네이버가 커다란 '한방' 없이도 일단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분석.

네이버플러스, 구독경제의 야망? (..아직은 아닌듯) -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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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구독경제의 야망? (..아직은 아닌듯) -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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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2일 오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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